#1. 민간선박 8.15부터 제주해협 통과

북한 민간 선박이 15일부터 제주해협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또 북한 민간 선박이 15일부터 북측 항구와 항구 사이를 운항할  경우, 남측 해역의 해상항로대를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운항시간과 비용, 안전성  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남북은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문산 홍원연수원에서 제5차  남북해운실무접촉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6개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고 통일부가 10일 밝혔습니다..

북측 민간 선박의 제주해협 통과가 허용됨에 따라 북측 선박은 그동안 이용해온 제주도 남쪽 항로대가 아니라 제주해협을 바로 통과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약 53해리의 항해거리와 4시간25분 정도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남북은 이와 함께 양측 선박운항을 위한 필수 선결사항인 양측 해사당국간 통신망을 판문점 선로를 이용해 연결.운용키로 합의한 뒤 11일 연결 및 시험통화를 거쳐 12일부터 운용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해사당국간 통신망은 양측 선박운항 승인권을 보유한 남측 통일부와 북측 육해운성간에 개설됩니다..

북측은 또 그동안 남측 선박이 북측 해역을 운항하거나 정박할 경우 제3국을 경유한 통신만 허용해 왔으나 올해안에 우리측 선박에 장착된 통신설비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함으로써

간접교신에 따르는 시간상 제약과 통신비용 과다, 연락 제한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2. 北,광복.당창건 60주년 기념주화.우표 발행(종합)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정령을 통해 광복과 당창건 60주년을 맞아 금화와 은화 두 가지 종류의 기념주화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조선우표사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소형전지 1종과 묶음전지 2종 등 총 12종의 기념우표를 발행했습니다. 직경 35㎜와 두께 2㎜의 순금으로 만들어지는 금화는 앞면 중심에 노동당  상징과 아랫부분에 월계수, 윗면에 '조선노동당 창건 60돌'이라는 글자와 함께 좌측에는 '1945', 우측에는 발행연도인 '2005', 테두리에는 당창건 60주년을  상징해  60개의 점이 새겨진다.

뒷면의 중심에는 북한 국장이, 윗부분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아랫부분에는 '중앙은행'이라는 글자와 함께 좌측에는 무게와 순도, 우측에는 액면가가 새겨졌고 직경 40㎜, 두께 2㎜인 은화 역시 순은으로 금화와 같은 내용이 새겨지게 됩니다.

 

#3. 한국YMCA `통일자전거' 2천대 북송

한국YMCA는 광복 60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민간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자전거 2천 대를 북한에 보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통일 자전거는 11일 인천 제1부두에서 1차로 600대를 보내고 나머지 1천400대는 17일에 보낼 예정입니다.

한국 YMCA측은 앞으로 5년 간 매년 2천 대씩 모두 1만대의 자전거를 북한에 보낼 계획입니다. 시민들의 모금에 의해 북송되는 이 자전거는 한 대에 10만원에 달하며 특히  비포장 도로에서도 충격 완화가 되는 스프링 안장을 채택하는 등 북한의 상황에  맞춰 특수 제작됐습니다..

한편 한국YMCA는 그동안 룡천참사 복구지원과 북한 옥수수마을 만들기 지원 등 대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습니다.

 

#4. 北평양의대 외국어 `열풍'

북한 최고의 의학대학인 평양의학대학에 외국어 열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북한의 주간 교육신문 최근호(7.21)에 따르면 평양의학대학은 몇 년 전 졸업학년에 대한 외국어 실력을 평가한 결과 성적이 실망을 줄 정도에 이르자 외국어 향상을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교육신문은 이와 관련해, "대학 안에 외국어 바람을 드세게 일구기 위한 교무행정의 작전이 펼쳐졌다"고 소개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