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광둥성의 한 탄광 갱내에 계속 물이 차고 있어 102명 광부들의 생존희망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수백명이 구조반이 다싱 탄광 갱도의 물을 퍼내고 있지만 홍수로 급격히 불어난 물이 탄광안으로 흘러 들어 가고 있어 시간당 50센티미터씩 수면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한달사이에 두번째로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탄광 홍수사태로 갱도에 갇힌 광부들의 생존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는 현지 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7일 오후 일찍 다싱 탄광지역에 갑작스런 홍수가 발생하면서 지하에서 작업중이던 106명이 매몰됐으며 그중 네명만 탈출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또 8일 오전 서남부 구이저우 성의 류판시 완지 탄광에서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광부 1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에서 작업중이던 광부중 23명은 재빨리 대피했지만 두명은 여전히 실종상태입니다.

(영문)

Hope is fading for 102 workers trapped in a flooded coal mine in southern China as water levels rapidly rise.

Hundreds of workers at the Daxing mine (at Xingning) in Guangdong province are trying to pump out the shaft,

but floodwaters continue to pour into the mine. Xinhua news agency reports a local official saying there is only a slim chance that anyone will survive the disaster -- the second deadly mine flood in the same area in less than a month.

The sudden flood at the Daxing shaft on Sunday trapped 106 miners underground. Only four escaped.

In another accident, authorities say an underground explosion early today (Monday) in southwestern Guizhou province killed 14 coal miners. Two others are missing, while 23 workers made their way to safety from the Wanzi mine in Luipanshui 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