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로 끝난 지난달 21일 영국 런던 지하철과 버스 테러사건의 용의자 3명에 대해 영국 법원이 다음 법원 개정일인 11월까지 보석을 허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무크타르 사이드 이브라힘과 람지 모하메드, 그리고 야신 하산 오마르 등 세 명의 용의자들은 7일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이들은 살인기도와 살인 공모 및 폭발물 소지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네 명의 용의자 중 나머지 한 명인 하미디 아이삭씨는 현재 이탈리아당국에 체포돼 있으며 영국 정부는 그의 송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오리건주에 테러 훈련장을 설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영국인 이슬람 극단주의자인 하룬 라시드 아스와트씨가 7일 런던의 한 법원에 출두했습니다. 아스와트씨는 지난 7월7일 56명을 사망하게 한 런던 자살폭탄 테러의 주모자로 알려져 있다고 영국과 미국 신문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영문)

A British judge has ordered three main suspects in last month's failed London bombings to be held without bail until their next court date in November.

The three suspects, Muktar Said Ibrahim, Ramzi Mohammed and Yassin Hassan Omar, appeared in a high security court today (Sunday).

They are charged with attempted murder, conspiracy to murder and possession of explosives in the bungled July 21st bombing attempts.

A fourth suspected bomber, Hamdi Issac (also known as Osman Hussain) is in custody in Italy, pending possible extradition to Britain.

Meanwhile, a suspected British Muslim militant appeared before a London court today, following an extradition request from the United States. U.S. officials accuse the suspect, Haroon Rashid Aswat, of trying to
set up a terrorist training camp in (the northwestern U.S. state of) Oregon.

British and U.S. newspaper reports say the suspect is the alleged mastermind of the July seventh London suicide bombings that killed 56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