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차 북핵 6자 회담에 참가중인 일본과 북한은 7일 베이징에서 양자 회담을 열었지만 냉전 기간 중 저질러진 북한 공작원들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에 관해서는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사사에 겐이치로 일본측 수석대표는 북한의 김계관 대표에게 일본정부는 북한에게 남아있는 납치된 일본인들의 전원 송환과 납치범들의 인도를 계속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1970년대와 80년대에 일본인들을 납치한 것을 인정했습니다. 북한은 납치 일본인 다섯 명을 돌려보내면서 나머지 여덟 명은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실종된 피납 일본인들의 생사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일본은 이들이 사망했다는 주장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영문)

Japan and North Korea met on the sidelines of the six-nation nuclear talks in Beijing today (Sunday), but made no progress in resolving a bitter dispute over the Cold War abductions of Japanese citizens.

Japanese delegate Kenichiro Sasae told the North's Kim Kye Gwan that Tokyo continues to demand North Korea send back all remaining abductees and turn over their kidnappers.

North Korea has admitted to abducting 13 Japanese in the 1970s and 1980s. The North allowed five to return home and has said the other eight are dead. But Pyongyang has submitted no proof on the fate of the missing abductees, and Japan has expressed strong doubt they are d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