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의 승객이 탄 튀니지 여객기 한대가 6일 시실리 섬 연안 지중해상에 추락했습니다.

사고구조반은 튀니스항공 소속의 이 프로펠러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35명 가운데 20명이 구조됐으며, 나머지 14명은 사망했고 5명은 실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여객기에 타고 있던 탑승객 35명은 전원 이탈리아 인들이었으며, 4명의 승무원들은 튀니지 인들이었습니다.

이탈리아의 바리 시를 떠나 튀니지의 제르바로 향하던 이 여객기는 해상에 추락하기 전에 시칠리아의 팔레르모 공항에 비상착륙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해상에 추락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구조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이 여객기가 팔레르모 해안 얕은 바닷가에 걸쳐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문)

Officials say 20 people have been rescued from a Tunisian plane that crash-landed onto the Mediterranean Sea off the coast of Sicily.

A local official in charge of the crash investigation (Piero Grasso) says another 14 people were killed and five are missing.

All 35 passengers on board the Tunis Air propellor plane were reported to be Italian. The four-member crew was Tunisian.

The plane, on a flight from Bari, Italy, to Djerba, Tunisia, tried to make an emergency landing at an airport in the Sicilian town of Palermo before crash landing in the sea.

Witnesses say the plane was floating in the water near Palermo as rescue efforts were underway. Some passengers were seen standing on the wings of the aircra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