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개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군 최고 지휘관들은 앞으로 군부가 군의 정상적인 능력을 압박하는 새로운 과업들을 떠맡아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 군 총수들은 최근 방콕에서 모임을 갖고 이러한 증대되고 있는 과업들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그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30여개국 군 총수들은 군이 현재 국가 방위라는 전통적인 책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임무들을 수행해야하는 압력을 갈수록 더 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방콕에서 지난 한주동안 열린 “아시아 태평양 육군 총수 회의”와 “태평양 지역 육군 관리 세미나”등 두가지 포럼에서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호주 육군 총사령관인 피터 리히 중장은, 육군이 이제 국제 테러리즘 및 국경을 넘는 다국적적인 범죄와 싸워야 하고, 또한 천재 지변과 내전의 희생자들을 도와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우리는 전반적인 도전들에 대처하도록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들 도전은 어느 면에선 순차적 이었던 것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도전들이 이제 동시에 일어나고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개별 국가의 육군으로서 또 지역 군으로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바로 신축적이고 적응력 있는 군이 되는 것입니다.”

리히 호주 육군 총사령관은 이에 관한 가장 최근의 사례가 바로 지난 해 12월의 인도양 지진 해일 쓰나미에 대한 군의 지원이라고 지적합니다. 

오지 군대만이 그토록 광범위한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수있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있었으며, 6개국이 군 병력을 보내 희생자들에게 긴급 구호품을 전달하고 구호 단체들을 위한 수송 시설들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태국 육군 총사령관인 프라비트 웡수완 대장은 군사적인 임무의 폭이 넓어지고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이 지역의 육군들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프라비트 대장은 각기 군의 예산이나 능력이 다르고 잠재적인 위협도 다르기 때문에 각국의 군은 상이한 적응을 해야할것이라고 말합니다.

프라비트 태국 육군 총사령관은 정보와 첨단 기술의 통신면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가능한 두가지 해결책이라고 말합니다.

이들 육군 총수들은 이번 쓰나미 구호 활동으로부터 각국의 군이 통신과 병참에서 서로 양립될 수 있는 체제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등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