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조류독감은 인체에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H5N1 형으로 판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농업부 대변인은 29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 독감에 대한 조사 결과는 보다 광범위한 격리 조치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베리아에서의 조류 독감은 닭과 거위 그밖의 수많은 가금류가 죽어갔던 이달 초에 시작됐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인체에 쉽게 전염될 수 있는 형으로 변종될 경우 국제적인 전염병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영문)

Russia says a strain of bird flu virus found infecting fowl in Siberia is the deadly H5N1 strain that can be transmitted to humans.

A spokesman for the agricultural ministry in Moscow today (Friday) said the investigation of the bird flu outbreak in Russia's Novosibirsk region indicated the need for wider quarantine measures.

The outbreak in Siberia began earlier this month when large numbers of chicken, geese and other fowl began dying.

Strains of the virus have been hitting flocks throughout Asia, and more than 50 people in southeast Asia have died from exposure to the virus since 2003.Health experts fear a global pandemic if the virus mutates into a form easily passed among hum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