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와 석탄, 원자력 발전 회사들에게 감세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한 에너지 법안이 미 국회 하원에서 승인됐습니다.

28일 찬반 275대 176으로 통과된 에너지 법안은 상원에서도 29일 통과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악관은 이미 조지 부쉬 대통령이 이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이 법안 지지자들은 115억 달라에 이르는 감세 혜택이 해당 회사들에게 에너지 생산을 확대해 미국의 외국 에너지원 의존도를 줄이도록 고취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측은 유가가 배럴당 60달라 선으로 이미 오른 상황에서 에너지 산업계는 이러한 인센티브가 거의 필요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이 법안으로서는 점증하는 미국의 석유 수요를 줄이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영문)

The U.S. House of Representatives has approved an energy bill filled with tax breaks for oil, coal and nuclear power companies.

The House passed the bill today (Thursday) by a vote of 275 to 176. Senate approval is expected on Friday.

Supporters of the bill say the 11-point-five billion dollars in tax breaks will encourage companies to expand production and reduce U.S. dependence on foreign energy sources.

But critics say with oil prices already high (at around 60-dollars per barrel), the energy industry hardly needs

those incentives. They also say the bill does nothing to curtail growing U.S. oil demand.

The bill's main author, Republican Congressman Joe Barton (of Texas), acknowledged that the United States will have to import oil for many years to come.The White House has indicated that President Bush will sign the bill into 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