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의 숀 맥코맥 대변인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제 4차 6자 회담은 지난 해 6월 미국이 북한측에 제시한 제안과 관련 앞으로 있게될 다양한 국면의 수많은 회담 가운데 첫번째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이 밝힌 내용을 좀더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미국 국무부의 숀 맥코맥 대변인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4차 6자 회담은 좋은 출발을 보였다고 평가하고 6자 회담 본회의와 함께 미국과 북한간 양자 접촉은 사실 논의의 진전을 이루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이며 지난해 미국이 북한 측에 제시한 미국측 중대 제안 뿐만 아니라 이들 회담에서의 진전 방안에 관한 서로의 입장을 비교하기 위한 여러 국면의 수많은 회담 가운데 첫번째 회담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맥코맥 대변인은 베이징에서 4차 6자 회담 첫날 개막식이 끝난 뒤인 26일 국무부 정례 기자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은 사실 예비 회담 성격으로 봐야할 것이며 미국은 6자 회담 본회의 뿐만 아니라 미국과 북한간 양자 접촉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이들 회담에서 진전을 이루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원하고 있다면서 여기에서 진전이라는 것은 모든 참가국들이 또다른 회담을 갖기로 합의를 이룰 만한 충분한 성과를 거두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이번 회담에서 진전을 보기 위해  체계적인 방식으로 임하고 있으며 회담 종료일도 아직 정하지 않은 가운데 미국은 소매를 걷어붙이고 일할 태세로 있다면서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참가국들에게서도 그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진지함을 엿볼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맥코맥 대변인은 북한도 진지했었느냐는 질문에 미국측 수석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차관보과 북한과의 회담 분위기는  실무적인 것이었던 것으로 말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맥코맥 대변인은 또한 미국과 북한간 양자 접촉에서 북한이 지난해 미국측 제안에 대해 공식 반응을 보였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공식적이면서 포괄적인 반응이라고 규정하지는 않겠지만 힐 차관보가 일부 거론했듯이 북한측 대표들은 2004년 6월 미국측 제안에 관해 한반도 비핵화의 단계별 실시에만 초점을 맞추었다면서 미국은 북한 및 다른 참가국 대표들과  6자 회담 틀안에서 미국측 제안의 다양한 국면에 관한 논의가 계속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맥코맥 대변인은 특히 힐 대사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을 주권국으로 인정하고 미국은 북한을 침공할 의도가 전혀 없다는 점을 재천명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과거 6자 회담들에서와 마찬가지로 미국은 북한이 자체 핵무기 개발 계획과 관련해 한가지 선택만을 하기 원하고 있다면서 이는 모든 6개 참가국들간 공동 목표가 되고 있는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진전을 이루기 원하고 있으며 그 같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