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노동조합 연합체인 산별 노조 총연맹 AFL-CIO는 7개 핵심 노조가 탈퇴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의 분열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그 가운데 4개 노조는 25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AFL-CIO 50주년 기념 연차 총회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AFL-CIO 탈퇴를 위협하는 노조들은 전체 1,300만 AFL-CIO 노조원 가운데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들은 미래의 미국 노동 운동 방향을 둘러싸고 56개 노조 연합체인 AFL-CIO 탈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수 년동안 세계화와 공업기반 경제로부터의 이동등 여러가지 이유로 노조원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했습니다.

분리 추구 노조들은 AFL-CIO 지도부가 새로운 회원 가입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 저항세력은 또 현재의 지도부가 노동자들을 대변하기 보다는 선호하는 정치인들을 당선시키기 위해 노조의 자금을 쓰는데만 열중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영문)

The huge AFL-CIO labor union coalition of American workers is on the brink of splitting up, as seven dissident unions threaten to quit the organization.

Four of the splinter groups are boycotting the large organization's 50th anniversary convention getting under way today (Monday) in Chicago.

The dissident unions represent one-third of the AFL-CIO's 13-million members.

The groups are threatening to pull out of the 56-union organization over the future direction of organized labor in the United States. Union membership has steadily declined for various reasons over the years, including globalization and a move away from an industrial-based economy.

The splinter groups want the AFL-CIO leadership to emphasize recruiting new members. The dissident groups also say the current leadership is more interested in spending union money to elect politicians than to represent work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