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개발 분쟁 해결을 위한 6자회담 남한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이번 회담에서 다른 부수 문제가 아닌 핵문제가 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차관보는 베이징에서 재개되는 4차6자회담 개막을 앞두고 북한의 인권문제는 의제에 올라 있지 않으며 다른 나라들도 북한 인권문제는 논의할 의제가 아니라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은 6자회담에 일본 대표들과 직접 만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논평을 통해 일본이 냉전기간중에 일어났던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를 논의하자는 일본측 주장을 거부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송 차관보는 북한의 수석대표 김계관 외무부상과 이번 베이징 회담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룩해야 한다는데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송 차관보는 24일 베이징에서 두 시간 동안 남.북 수석대표 사전 접촉을 갖고 이같이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차관보는 또 이번 회담 기간에 이같은 형태의 협의를 계속하기로 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이번 회담에서 추가 회담을 위한 진전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회담 참석을 위해 베이징에 도착해 이같이 말하고 자신은 이번 회담이 협상의 마지막이 될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번 회담에서 이룩해야 할 일들이 많다면서 이번 협상에서 최종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것을 경고했습니다.

(영문)

The South Korean envoy to the talks, Deputy Foreign Minister Song Min-soon, insisted Friday that the negotiations would focus on nuclear disarmament, and not on side issues.

Mr. Song says North Korea's abandonment of nuclear weapons is what the talks are about. He says the North's human rights record is not on the agenda, and other countries have agreed that the issue is not a topic for discussion.

While Beijing is gearing up for a resumption of the stalled negotiations, a long-simmering conflict between North Korea and Japan is threatening to disrupt the talks before they even get under way.

North Korea Saturday announced it "feels no need" to sit down directly with Japan during the six-party talks.

An editorial carried by the official North Korean news agency objected to Japan's insistence on discussing North Korea's abduction of Japanese citizens during the Cold War.

It was not clear whether Saturday's statement implied that North Korea might again boycott the talks, as it has done for the past 13 months, or simply refuse to engage Japan directly when the negotiations resume on Tuesday

The United States in the past has supported Japanese determination to raise the abduction issue during the talks.

However, a U.S. spokesman reiterated Friday that the main issue remains the North's nuclear disarmament.

The South Korean envoy arrived in Beijing Saturday, a day after his North Korean counterpart.

Christopher Hill, the U.S. envoy, is scheduled to arrive in Beijing Sunday, and the Japanese and Russian delegates are due to fol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