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샤름 엘-셰이크에서 일어난 연쇄폭탄 테러는 테러와 맞서 분쇄하겠다는 그의 결의를 더욱 굳혀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무바라크 대통령의 논평은 23일 홍해의 휴양도시 샤름 엘-세이크에서 적어도 88명의 인명을 앗아간 연쇄 폭탄 테러가 일어난지 몇시간 후에 나왔습니다.

이번 연쇄 폭탄 공격중 두건은 자동차폭탄 공격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이번 폭탄공격으로 희생된 대부분의 사망자는 이집트인들이지만, 적어도 8명의 외국인들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연쇄 폭탄 공격으로 100여명이 부상했으며, 이들은 대부분 중상입니다. 하비브 알-아들리 이집트 내무장관은 이번 연쇄 폭탄테러가 지난 해 10월 시나이 휴양도시 타바에서 34명의 사망자를 낸 폭탄 테러범들과 관련이 있다는 일부 정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반트의 알-카에다와 연계된 [압둘라 아짬 여단]이라는 한 무장단체가 인터넷을 통해 이번 공격이 자기네 소행이라고 밝혔지만, 이집트는 즉각 이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영문)

Egyptian President Hosni Mubarak says a wave of bombings today (Saturday) that killed at least 88 people in a popular Red Sea resort town have only increased his determination to battle and defeat terrorists.

His comment comes hours after at least three nearly-simultaneous explosions tore through the lobby of a luxury hotel (the Ghazala Gardens), a parking lot and a market in Sharm el-Sheikh, just after one a.m. local time (Saturday). At least two of the explosions are believed to be car bombs.

Officials say most of the dead are Egyptians, but at least eight foreigners have been confirmed killed. More than 100 people were injured, many of them seriously.

Egypt's interior minister (Habib al-Adli) said there is some information linking the blasts with the October bombings in the Sinai resort town of Taba that killed 34 people.

An Internet claim of responsibility from a group calling itself the Abdullah Azzam Brigades of al-Qaida in the Levant and Egypt could not be immediately verif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