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찰은 지난주 런던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두 명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영국 경찰의 반테러 담당자인 피터 클라크씨는 14일 샤자드 탄위르가 세 건의 지하철 폭발 테러 중 한 건을 저질렀으며, 하시브 후사인은 폭발한 2층 버스에 폭탄을 장치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후사인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의 최근 움직임에 대해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후사인과 탄위르는 이번 폭발사건에 간여한 세 명의 파키스탄계 영국인들에 포함돼 있는데, 영국 언론들은  자마이카 태생 영국인이 또 다른 테러범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현재 알카에다와 연계됐을 가능성이 있는 파키스탄계 영국인을 찾고 있는데, 당국은 이 사람이 53명의 희생자를 낸 이번 테러의 주범인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날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서는 수 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테러를 규탄하고 희생자들을 추도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영문)

British police have identified two of the four men believed to be suicide bombers in last week's attacks in London.

A British counter-terrorism official (Peter Clarke) said Thursday Shahzad Tanweer was responsible for the blast on one of three subway trains, while Hasib Hussain set off the bomb on a double-decker bus.

The police also released pictures of Hussain and appealed to the public for information about his final movements.

Hussain and Tanweer were two of three British-born suspects with Pakistani ancestry. British media report the fourth was a Jamaican-born Briton.

Authorities continue to search for a British-born man of Pakistani descent with possible links to al-Qaida, who they believe may have masterminded the bombings, which killed at least 53 people.

Meanwhile, thousands of people attended a rally in London's Trafalgar Square to defy terrorist actions.

Earlier, the city came to a virtual halt as vehicles stopped and people gathered in public squares for a moment of silence in remembrance of the victi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