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 동부에서 13일 자살 차량 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25명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희생자의 대다수는 미군이 나눠주던 사탕과 장난감을 받기 위해 몰려든 어린이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군은 성명을 통해, 사망자 가운데 미군도 1명이 포함됐고, 중상을 입은 어린이 여러 명이 미 육군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은 폭발로 인한 불길로 인근의 주택 1채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9월에도 유사한 공격으로 사탕을 던지던 미군 수송 차량을 향해 달리던 이라크 어린이 35명이 사망했습니다.

한편, 미군은 이라크 알-카에다 지도자인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의 고위 측근 1명을 체포했습니다. 리처드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은 체포된 아부 아브드 알-아지즈가 바그다드에서 자르카위 조직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문)

A suicide car bomber in the Iraqi capital has killed at least 25 people in an eastern district. Police say many of the victims were children gathering candy and toys handed out by U.S. troops.

A U.S. statement said one American soldier was among the dead, and said several critically wounded children were evacuated to a U.S. Army hospital. Witnesses said the fireball from the blast set a nearby house on fire.

A similar attack last September killed 35 Iraqi children who were running toward U.S. troops throwing sweets from a convoy.

In other developments, U.S. troops have captured a man they say is a top aide to al-Qaida in Iraq leader Abu Musab al-Zarqawi. General Richard Myers, Chairman of the Joint Chiefs, described Abu Abd al-Aziz as Zarqawi's main lieutenant in Baghd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