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이제는 테러를 막기 위해 세계가 테러리즘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데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9일 [영국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회교의 참된 신앙의 곡해”를 비난하면서 아무리 보안책을 강화해도 이번 주의 런던 폭탄 테러와 같은 공격으로부터 민간인들을 보호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또한 테러리즘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민주주의의 결여와 중동지역의 계속적인 분쟁, 경제적인 불균형을 들었습니다. 영국 관리들은 이번 런던 폭탄 테러가 알-카에다나 이와 연계된 테러조직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테러는 그 뿌리가 아주 깊지만, 테러를 막는 일은 우리가 이 같은 뿌리를 제거하는 일부터 시작할 때 비로소 가능할 것”이라고 블레어 총리는 말했습니다.

(영문)

British Prime Minister Tony Blair says the world must eliminate the underlying causes of terrorism because no amount of security can safeguard civilians from attacks such as this week's bombings in London.

Mr. Blair blamed what he called the "dreadful perversion of the true faith of Islam." He also listed a lack of democracy, the continuing conflict in the Middle East and economic disparities as causes.

The prime minister was speaking in an interview (on British radio) broadcast today (Saturday), two days after scores of people died in the London bombings. British officials have blamed al-Qaida or an organization linked to it.

"This type of terrorism has very deep roots," Mr. Blair said, adding, "... It is only when you start to pull it up by the roots that you will deal with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