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은 런던 테러소식을 ‘폭탄 공격자들이 러시아워에 런던을 공격하다’라는 전단제목 아래 테러공격 발생의 상세한 과정과 피해상황을 지하철 터널에서 승객들이 빠져나오는 장면의 사진을 AP 통신제공으로 싣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집트 외교관 피살 소식도 1면 하단에 실렸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런던 테러발생에 따라 이곳 워싱턴을 포함해 미 전국 대도시들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테러 경계가 즉각 강화되고 있다는 소식도 1면에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스는  ‘런던 지하철, 버스 폭파로 적어도37명 살해되다’라는 전단제목아래 기사를 싣고 있는데,폭발직후 컴컴한 지하철 터널속에서 승객들이 빠져나오는 장면과 얼굴에 온통 피범벅이 된 부상자가 사람들의 부축을 받고 있는 장면의 커다란 사진이 기사옆에 실려 있어 피해 참상을 절실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들 바로 아래에는 이번 폭탄공격이 자살폭탄 공격이 아니라 타이머를 이용한 폭발이었던 것으로 분석됐고 이 번 공격이 1년 4개월전에 일어난 스페인 마드리드 열차폭파 테러와 수법이 유사한 것으로 지적됐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부상자수가 700 명에 달했고 이번 테러에서 런던의 네 군데에 장치한 폭탄이56분 동안에 연이어 터진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을 아울러 전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뉴욕 타임스1면 주요기사로는 이라크 저항분자들이 나흘 전에 납치한이집트 최고위 외교관인 이하브 알-샤리프 이라크 주재대사 내정자를 끝내 살해하고 말았다는 소식이 실려 있습니다. 

이어 뉴욕 타임스는 인터넷판에서 중국이 탕자쉬안 국무위원을 북한에 고위 특사로 파견한다는 소식을 AP통신과 로이터 통신의 베이징발 기사로 실었습니다.

뉴욕 타임스의 이 기사는 콘돌리사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이번 주말 베이징 방문후 탕자쉬안 국무위원이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특사로 12일부터 14일까지 평양을 방문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도 ‘테러리스트들 런던에서 공격을 벌이다’ 라는 전단제목 아래 테러공격 현장을 보여주는 여러 장의 큼직한 사진들과 함께 상세한 테러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인명피해를 사망자 38명, 부상자 700 명으로 보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은 또 런던 폭탄테러 사태 때문에 영국내 회교도들이 처신하기가 무척 곤혹스러워지게 됐다는 기사를 1면 중앙에 싣고 있는데요, 그 내용은 회교도 상인들이 시내의 점포들을 일찍 닫고 귀가했으며 회교도 노점상인들도 경찰의 집중적인 길거리 수색이 벌어지는 가운데 철수했고 어떤 백인 청년이 휴대 전화로 ‘ 야, 내가 지금 있는 이곳에는 모두 알-카이다 테러리스트로 보인다구… ‘ 하며 소리치며 지나가는 길거리에서 회교도 여인이 자녀들과 함께 불안하게 한곁으로 비켜서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는 북한의 청진지역에서 어려운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주민들의 실상이 특집으로 실려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시카고 트리뷴 신문은 런던 테러 소식직후에 시카고 지역에서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경계가 삼엄하게 강화되고 경찰견들이 동원되어 폭탄탐지 수색이 펼쳐지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역시 1면에 싣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휴스턴 크로니클 신문도 런던 테러 상보를 1면에서 ‘런던 한복판에서 테러공격 벌어지다’라는 전단제목 아래 폭발로에 얼굴에 화상을 입은 부상자가 안면보호대로 가리운채 주위사람의 부축을 받아 대피하는 모습의 큼지막한 사진과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