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새 연방 대법관 지명은 낙태와 동성 연애 같은 특정 사안에 대한 후보의 입장에 근거해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6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의G-8 정상회의에 참석하기위해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을 떠나기에 앞서,  그의 연방 대법관 지명은 리트머스 시험지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주 은퇴를 발표한 샌드라 데이 오코너 대법관을 대신할 후임 대법관 후보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상원이, 보수와 진보 이익 단체들의 맹렬한 압박에 관계 없이, 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 심사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한 새 대법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알베르토 곤잘레스 법무장관을 두둔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보수 세력들은 곤잘레스 장관이 연방 대법관이 되기에는 너무 온건적이라며 이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영어)

President Bush says he will not choose a candidate for the Supreme Court based on the nominee's position on specific issues like abortion or gay rights.

Before leaving Copenhagen for the G-8 summit today (Wednesday), Mr. Bush repeated his stance that there will not be a so-called "litmus test" for his nominees.

The president is looking for a candidate to replace Justice Sandra Day O'Connor, who announced her retirement last week.

Mr. Bush said the Senate, which must approve any appointment, should ignore intense pressure from both conservative and liberal interest groups when the chamber reviews the nominee. He also defended his attorney general, Alberto Gonzales, who has been mentioned as a possible nominee.

Some conservatives have launched a campaign against Mr. Gonzales, saying he is too moderate for the Supreme Court post.

Also today, the White House said President Bush has named Hollywood actor and former Republican Senator Fred Thompson (of Tennessee) to oversee the nomination pro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