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무장괴한들이 신임 이라크 주재 이집트 대사를 부임 몇 주만에 납치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이하브 알 세리프 대사가 2일 저녁 피랍 당시에 혼자서 차를 운전하고 있었으며, 두 대의 차에 타고 있던 무장괴한들이 대사의 차를 가로막고 그를 구타한 후에 차 트렁크에 집어 넣었다고 전했습니다.

 알 세리프 대사는 이집트 정부가 사담 후세인이 축출된 이래 아랍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새로운 이라크 정부와 전면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한다고 발표하기 직전인 6월 초에 바그다드에 부임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관리들은 일부 이라크 전투 보안군 병사들이 저항분자 용의자들을 불법 체포, 고문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음을 시인했습니다.

영국의 오브저버 (Observer)신문은 경찰에 의해 구타 당한 무장분자 용의자들의 사진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영국 관리들이 이라크에서 발생한 이 사건들에 대해서 최고도의 우려를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영문)

Gunmen in Baghdad have kidnapped Egypt's top diplomat to Iraq, just weeks after his arrival.

Witnesses say Ihab al-Sherif was driving alone Saturday evening when gunmen in two cars intercepted and beat him before shoving him into the trunk of a car.

Mr. al-Sherif arrived in Baghdad shortly before Cairo announced it would be the first Arab nation to establish full diplomatic ties with the new Iraqi government.

Also today (Sunday), news reports say several attacks across the country have killed several Iraqis.

Meanwhile, Iraqi officials acknowledged they are looking into allegations that some of Iraq's embattled security forces have carried out unlawful arrests and tortured insurgent suspects.

Britain's Observer newspaper reported it has photos of suspected militants who were beaten by police and said British officials had raised concerns about the incidents "at the highest levels" in Ir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