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오는 7월 4일의 미국의 독립기념일이 미국이 그동안 자유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증진해온 유산을 되새기게 해주는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2일 주례 라디오방송에서 올해로 229회째를 맞는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현재 미국이 벌이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을 200여년전 영국으로부터 쟁취한 미국의 독립전쟁에 비유했습니다.

최근 이라크 전쟁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부쉬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계속 저항분자들과 맞서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것이 바로 이라크에서 숨진 미군 장병들의 명예를 지키는 최선의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의 패티 머레이 상원의원은 이날 주례 라디오방송에서 독립기념일을 맞아 부쉬 대통령이 미국 국민에게 이라크에 대한 계획을 밝힐 완벽한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President Bush says Monday's Independence Day holiday is a time for the United States to remember its heritage of defending freedom and promoting democracy.

In his weekly radio address (Saturday), Mr. Bush likened the war on terror to the battle for America's independence from Britain more than two centuries ago.

Facing declining public support for the war in Iraq, the president vowed to continue the fight in the war-torn country. He said this is the best way to honor U.S. troops killed in the line of duty.

Democrats in their address said the celebration of the nation's independence would be the perfect time for Mr. Bush to present his plans for Iraq to the American pub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