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는 의회신임투표에서 패해, 올해 말  총선을 실시할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슈뢰더 총리와 그의 집권 연합은 신임안 통과에 필요한 301표에 훨씬 못미치는 151표를 획득했습니다. 슈뢰더 총리 정당 소속 의원들은 총리의 요청에 따라 기권했습니다.

그러나 새로 총선이 실시되기까지는 아직 많은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슈뢰더 총리는 1일 오전, 불신임 투표를 요청했습니다.

슈뢰더 총리는 새로운 총선을 통해 유권자들의 재신임을 받아, 절실히 필요하다고 믿고 있는 자신의 경제 개혁 정책을 추진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슈뢰더 총리의 사회 민주당은 지난 5월 독일 북부의 주의회 선거에서 참패했고, 최근 전국 여론조사에서는 야당인 기독교 민주당에  큰 폭으로 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영문)

German Chancellor Gerhard Schroeder has lost a vote-of-confidence in parliament, paving the way for new elections later this year.

Mr. Schroeder and his ruling coalition received 151 votes -- far short of the 301 that were needed. Members of Mr. Schroeder's own party abstained, as he had requested.

There are still a number of steps to be taken before new elections are set.

Earlier today, Chancellor Schroeder called for the no-confidence vote. He hopes new elections will give him a mandate for economic reforms he believes are badly needed.

Mr. Schroeder's Social Democrat Party was badly defeated in a northern state election in May, and recent national public opinion polls show the ruling party trails the opposition Christian Democrats by a wide mar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