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안보협력 기구는 러시아에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새로운 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기구의 헬가 콘라드 인신매매 담당 특사는 모스코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매년  인신매매 되는 사람의 수는 세계적으로 최고 400만명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법집행 관리들 및 관련자들과 만난 콘라드 여사는 인신매매를 전담하는 국가 기구를 설치하라고 러시아에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달초 러시아가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최저 기준을 충족시키지는 못하고 있으나 그렇게 하기 위한 막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미 국무부에서 나온 한 보고서는 또 러시아가 윤락행위를 위해 여성을 내보내는 주요 국가이면서, 성매매나 노동을 위해 팔려가는 사람들의 주요 목적지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영문)
The Organization for Security and Cooperation in Europe has called on Russia to adopt new laws to fight human trafficking.

The organization's envoy on human trafficking, Helga Konrad, told a Moscow news conference that up to four-million people are trafficked worldwide each year.
 

Ms. Konrad, who is meeting with Russian law enforcement authorities and other officials, urged the country to establish an office of a national rapporteur on human trafficking.
 

The U.S. State Department said earlier this month that Russia is not fully complying with the minimum standards for eliminating trafficking -- but is making significant efforts to do so.
 

In a report, the State Department said Russia is a major source of women trafficked for the sex trade, and a significant destination and transit country for people facing both sexual and labor exploi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