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천연방사성 가스인 라돈 가스의 위험을 최소화함으로써 폐암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미국의 소리] 기자의 보도를 통해 최근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의 폐암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개발에 착수한 프로그램에 관해 알아봅니다.

라돈은 지상에서 대기로 방출되는 천연방사성 가스입니다.  이 가스는 세계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라돈 농도는 토양의 우라늄 양에 따라 결정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담배연기 속에서 라돈에 노출되는 것이 폐암 발생의 두번째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또한 라돈에 노출된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25배 더 높다고 덧붙입니다.

국제보건기구 방사성 환경보건과장인 마이크 레파촐리 박사는 라돈 노출이 전체 폐암 원인의 6% 내지 15%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레파촐리 박사는 연간 수만명에 이르는 폐암 사망자들이 이 라돈 가스에 기인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전세계의 사람들이 모두 라돈에 노출되고 있지만, 한대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위험하다고 레파촐리 박사는 지적합니다. 레파촐리 박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라돈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것은 집안이라고 말합니다.

“아프리카 같은 열대지방에서는 기온이 높고 실내 환기가 잘 되기 때문에 라돈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라돈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늘 창문을 활짝 열고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외기에 있는 라돈의 양이 위험요인이 되지 않을 정도로 산포되기 때문입니다. 라돈은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실내에서 축적될 때에만 위험한 것입니다.”

레파촐리 박사는 실내에서의 라돈 노출은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레파촐리 박사는 라돈 노출은 어쩌면 중국과 아프가니스탄 북부와 파키스탄에서도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레파촐리 박사는 중앙아시아 공화국들을 포함해 구소련 국가들에서 존재하는 상황이 매우 우려된다고 말합니다. 레파촐리 박사는 이곳의 사람들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레파촐리 박사는 이 지역의 국가들의 토양의 우라늄 농도가 매우 높다고 말합니다.

“에너지 가격이 치솟자 이 지역의 사람들은 창문을 꼭꼭 닫고 찬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문제가 아주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방안에 담배 연기가 많이 쌓이면 지나치게 많은 페암 환자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레파촐리 박사는 인류 건강에 대한 라돈의 위협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레파촐리 박사는 집안으로 스며들어오는 라돈의 양을 줄일 수 있도록 건축법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그는 라돈의 주요 유입 포인트가 지하실의 토양을 통해 들어온다고 말합니다. 레파촐리 박사는 이것은 마루 밑의 환기를 자주 하고, 마루의 금이나 틈바구니를 막음으로써 라돈의 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