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이브라힘 알-자피리 총리가 워싱턴에서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과 회담하고 이라크의 정치적 장래와 치안군 훈련문제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앞서 알-자파리 총리는 워싱턴 포스트와의 회견에서 미군과 이라크 군의 합동 소탕 작전으로 국내 치안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자파리 총리는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이 가능한 한 조속히 이라크에서 철수될 수 있기를 원하지만 미군 철수가 테러분자들에게는 이롭게 작용될 수 있기 때문에 특정한 철수 마감 시한이 설정되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도날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이라크가 현재 빠져나오기 힘든 어려운 곤경에 처해 있다는 주장을 강력히 일축했습니다. 럼스펠드 장관은 23일 국회 청문회에서 이라크에서 저항 세력이 승리를 거두고 있다는 주장들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