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시 잔학행위를 둘러싸고 긴장됐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일본과 중국이 새로운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다이 빙구오 외교부 부부장은 23일 도꾜에서 일본의 야치 쇼타로 외무성 차관과 이틀간의 비공개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5월 중국의 우이 부총리가 갑자기 고이즈미 일본 총리와의 회담을 취고하고 귀국한 이래 두 나라가 회담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은 그 같은 취소가 고이즈미 총리의 연례 야스쿠니 신사참배 강행에 대한 중국의 분노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음을 암시했습니다.

금년들어 중국 전역에서는 일본이 전시 잔학행위를 은폐하는 교과서를 승인한데 항의해 폭력적인 시위가 벌어졌었습니다.

(영문)

 Japan and China have opened fresh talks aimed at repairing relations strained by disputes about Tokyo's wartime past.

Chinese Vice Foreign Minister Dai Bingguo began two days of closed-door talks with his Japanese counterpart Shotaro Yachi today (Thursday) in Tokyo.

The meeting is the first between the two nations since late May, when Chinese Deputy Prime Minister Wu Yi abruptly canceled talks with Japanese Prime Minister Junichiro Koizumi.
China indicated that the snub was meant to show anger at Mr. Koizumi's insistence on annual visits to the controversial Yasukuni shrine, which honors Japan's war dead, including war criminals.

Earlier this year, violent anti-Japanese protests broke out across China after Tokyo approved a new history textbook that critics say downplays Japan's militaristic p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