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북부지역 유권자들이 단계별 총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19일 투표소로 향하고 있습니다. 반 시리아 세력은 의회 과반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의석을 차지해야 합니다.

각지역별로 매주 일요일마다 네번에 걸쳐 실시되어온 이번 레바논 총선은 30여년만의 시리아군 철수 이후 처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7십여만명의 유권자들은 19일, 라피크 하리리 전 총리의 아들인 야당 지도자 사드 하리리가 이끄는 후보들과 이전에 반 시리아계 인사였다가 최근 친 시리아 정치인들과 연합한 미첼 아운 전 총리가 지지하는 후보들 가운데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리리 측 후보들은 총 128석의 국회를 장악하기 위해서는 이번 북부지역 선거에서 28석중 21석을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영문)

Voters in northern Lebanon are heading to the polls in the deciding phase of a parliamentary election, with an anti-Syrian alliance needing to win most of the seats to gain a clear legislative majority.

Lebanon's staggered elections, which have been held in different regions over the last four Sundays, are the first free of Syria's three-decade domination in the country.

Nearly 700-thousand eligible voters are choosing today (Sunday) from a list of candidates headed by opposition leader Saad Hariri -- son of slain ex-prime minister Rafik Hariri -- and a slate led by Michel Aoun, a former anti-Syrian general who recently allied with pro-Syrian politicians.

Mr. Hariri's candidates must win 21 of the 28 seats today to take control of Lebanon's 128-member parlia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