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 장관은 북한이 자체 핵무기 개발 계획에 관한 6자 회담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북한은 국제적인 강한 압력 하에 놓이게 될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6자 회담 재개 노력을 둘러싼 최근의 사태 진전에 관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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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이 북한을 존중할 때에 한해 6자 회담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이스 장관은 북한의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그 같은 발언에 대해 6자 회담에 복귀하지 않으려는 가장 최근의 변명의 일환이라고 일축하면서 북한은 6자 회담에 나올수 없는 이유에 대한 구실을 만들기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19일 미국 폭스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한 라이스 장관은 북한은 단순히 북핵 문제를 둘러싼 이른바 피할 수 없는 정면 대결에 직면하길 원치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6자 회담에 복귀하길 원치 않는 이유는 중국과 러시아, 일본, 남한 그리고 미국으로부터 핵무기를 제거할 때가 됐다는 일치된 요구에 직면하기 원치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과 회담을 마친 뒤 예루살렘에서 라이스 장관은 북한 정권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강경 발언을 옹호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북한을 폭정의 전초기지로 일컬음으로써 김정일 국방 위원장으로부터 북한을 존중하라는 요구가 촉발됐을 수도 있지 않았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웃 나라나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말해 왔듯이 북한이 원하는대로 국제사회로 부터 존경받고 어려운 경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핵무기를 포기하고 6자 회담에 복귀하는 전략적 선택을 하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평양이 6자 회담에 복귀하기로 동의했다고 말했으나 복귀 날짜는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북한이 6자 회담 복귀 날짜를 설정할 준비가 돼 있다면 미국은 경청할 태세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문)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says North Korea fears it will come under intense international pressure, if it returns to multi-lateral talks on its nuclear program. VOA's Paula Wolfson reports from Washington on the latest development in efforts to restart the stalled negoti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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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says it will return to the talks only if it is shown respect by the United States.

But Secretary of State Rice dismisses the comments from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Il as the latest in a list of excuses.

"The North Koreans love to make excuses for why they can't come to the six-party talks."

During an appearance on the Fox News Sunday television program, Secretary Rice said North Korea just does not want to face, what she called an inevitable confrontation over its nuclear program.

"The reason why they don't want to come to the six-party talks is that they don't like facing China and Russia and Japan and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telling them in a concerted fashion that it is time to get rid of their nuclear weapons. That is why they don't want to come to the six-party talks."

Speaking from Jerusalem shortly after discussions with Israeli and Palestinian leaders, Ms. Rice defended the tough talk coming from Washington regarding the North Korean regime. She was asked if statements, such as her reference to North Korea as an "outpost of tyranny" might be prompting Kim Jong Il's demand for respect.

"The point is that the North Koreans have been told by neighbors and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at the only way they gain the respect that they say they want, the only way that they gain some help with their terrible economic situation is to make a strategic choice to give up their nuclear weapons, and to come to the six-party talks."

The State Department said recently that Pyongyang had agreed to return to the talks, but had not set a date. Secretary Rice, said when North Korea is ready to set the date, the United States is ready to l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