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많은 여성들이 앞으로는 여성 사망의 주 원인가운데 하나인 유방암을 진단하는데 있어 새롭고 보다 편리한 방법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미국 의학 연구진은 여성들이 가정에서 혼자 손쉽게  손에 들고 이용할 수 있는 유방암 자가 진단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히고 이 새로운 장치가  수많은 여성들의 생명을 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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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파인드, iFind”라는 임시 명칭이 붙은 이 유방암 자가 진단 장치는  크기가 카드 한벌만한 것입니다.

비록 아직 개발 단계중에 있긴 하지만, 듀크 대학의 H.킴 리얼리 박사같은 의사들은 여성들이 개인적으로 집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진단장치의 등장을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 진단 장치는 스스로 유방암을 진단하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 단순히 자기가 알아보는 것보다 더 정교한 기능을 이용하도록 해주는, 휴대용 기구입니다."

 

펜실베니아 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아이 파인드는 근적외선을 이용해 유방 세포속의 혈중 산소 비율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악성 종양 또는 암세포는 다른 세포부위보다 더 많은 피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만일 그같은 부위가 아이파인드에 감지되면 이 장치는 소리나 경고음을 내게 됩니다.

 

실험용 아이파인드는, 이용이 손쉬울 뿐 아니라 유방암 조기 진단의 정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립 UCLA 의과 대학의 데니스 슬라몬 박사는 그같은 결과에 매우 감동했다고 말합니다.

 

" 이 자가진단 장치는 이상징후를 감지하는 능력이 90퍼센트를 넘고, 특별히 악성 종양을 진단하는 정확도도 90퍼센트를 훨씬 상회합니다."

 

의학계 전문가들은 아이파인드가  유방 X-선 사진이나  조직 검사의 대체품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전문가들은 이 장치는 여성들에게 유방의 건강을 정확히 측정할 기회를 주는 기구로 무언가 이상이 발견되면 가능한 한 신속히  병원으로 가서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아이파인드는 미국 식품 의약청, FDA의 승인을 받게 되면  일반 소매가 100달러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돼 수많은 여성들에게 혜택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