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미국과 유럽 연합의 중국 섬유류 수출품에 대한 규제가 비 합리적이고 비 과학적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보 실라이 상무 장관은 30일 베이징에서 기자들에게, 미국과 유럽 연합 당국자들이 중국산 섬유류 제품이 그들의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중국은, 값싼 중국 섬유류 제품들이 그들의 국내 섬유류 산업체들을 상당수 파산시키게될 것이라는 유럽과 미국측의 우려를 완화시키기 위해 바로 10일전에 부과했던 81개 품목의 섬유류 제품에 대한 수출 관세를 6월 1일을 기해 폐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와같은 번복 조치는, 유럽 연합이 일부 중국산 섬유류 제품의 수출 급증 사태를 논의하자고 중국 정부에 정식 회담을 요청한 지 불과 며칠만에 취해진 것입니다.

유럽 연합측은, 31년째 시행돼온 세계적인 쿼타제가 지난 1월 1일을 기해 만료된 이래 세계 시장에 홍수처럼 밀려들고 있는 중국산 섬유류 제품의 수입에 대한 제한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여러 품목의 중국 섬유류 제품에 규제를 가하고 있습니다.

(영문)

China's commerce minister says U.S. and European Union restrictions on Chinese textile exports are unreasonable and unscientific.

Commerce Minister Bo Xilai says U.S. and EU officials have not proven that Chinese textiles are disrupting their markets. He spoke to reporters in Beijing.

Earlier today (Monday), China said that effective June first it will revoke export tariffs on 81 textile products that were imposed just 10 days ago to ease European and U.S. fears that cheap Chinese goods would bankrupt much of their domestic textile industries.

The reversal comes just days after the European Union requested formal talks with Beijing over surging exports of some textile products. The EU is considering placing limits on Chinese textile imports, which have flooded world markets since a 31-year-old global quota system expired January first.

The United States already has imposed restrictions on several categories of Chinese textile produ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