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제일 좋은 명약이다.”라는 옛말을 들어 보셨을겁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방해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발표됐습니다. 그러나 웃음이 혈류의 증가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최근 연구 결과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메릴랜드 대학교, 메디칼 센터의 마이클 밀러 박사는 웃음이 혈관 내부 조직의 팽창을 야기시킴에 따라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는데 중요한 요인이 될 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무 명의 건강한 남녀를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이끌었던 밀러 박사는 이들 남녀들을 웃기기 위해 “킹핀”이라는 1990년작 코메디 물의 일부를 관람하게 하고, 그와는 정반대의 감정을 유발시키기위해, 1998년에 제작된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첫 전투신을 관람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들 연구진은 초음파 기술을 사용해 연구 대상자들의 팔 정맥을 흐르는 혈류의 변화를 측정했습니다. 스무 명의 대상자 가운데 19명이 “킹핀”을 본 후 혈류가 평균 22퍼센트 증가했습니다. 밀러 박사는 이 같은 현상은 에어로빅 운동의 효과와 유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반면에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본 대상자들중 14명의 혈류는 평균 35퍼센트 감소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들에서는 스트레스가 인체의 질병과 싸우는 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솔(cortisol)같은 호르몬을 생산합니다. 코르티솔은 공포와 관련된 호르몬이고 아드레날린은 그런 공포에 대한 반응을 준비하도록 만드는 호르몬입니다. 그러나 이 두 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될 경우 인체에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밀러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어떻게 웃음이 그 같은 효과를 가져다 주는지는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같은 효과가 근육의 운동으로 부터 나타난 건지 아니면 일종의 아니면 화학적 반응에서 나온 건지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연구진들은 사람이 운동할 때 생성되는 유쾌한 화학 물질인 엔돌핀이, 웃을 때도 생성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밀러 박사는 이 같은 엔돌핀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한 영향을 막고 혈관의 팽창을 야기시킬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웃음은 혈관을 과다 팽창시키는 일산화 질소의 방출에도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대학 심장 학회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밀러 박사는 운동하는 대신 웃으라고 조언하진 않았지만, 이번 결과에 근거해 하루에 15분씩 웃을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영문 기사)

Have you heard the old saying that laughter is the best medicine? Then listen to this. Seriously, research has already shown that mental stress can restrict blood flow to the heart. But now a study has linked laughter to increased blood flow. Laughter appears to cause the tissue inside blood vessels to expand. As a result, laughing may be important to reduce the risk of heart disease.

 So says Doctor Michael Miller of the University of Maryland Medical Center. He led a study of twenty men and women, all healthy. To get them to laugh, they watched part of the movie "Kingpin," a nineteen ninety-six comedy.

To create the opposite emotions, they watched the opening battle in the nineteen ninety-eight war movie "Saving Private Ryan." The researchers used ultrasound technology to measure changes in blood flow through an artery in the arm. Blood flow increased in nineteen of the twenty people after they watched "Kingpin."

The increase was an average of twenty-two percent. Doctor Miller says that is similar to the effects of aerobic exercise. Blood flow decreased in fourteen of the twenty people after they watched "Saving Private Ryan." The decrease was an average of thirty-five percent. Studies have shown that stress can reduce the body's ability to fight disease. When the body is under stress, it produces hormones such as adrenalin and cortisol.

Cortisol is related to fear; adrenalin prepares the body to react. But too much of these hormones can be harmful. Doctor Miller noted that the study could not explain how laughter is responsible for the effects observed.

Do the effects come from the movement of muscles, or from a chemical release? The researchers say laughter may cause the body to release pleasure chemicals, just as when a person exercises. Doctor Miller says these endorphins may block the effect of stress hormones and cause the blood vessels to expand.

Laughter may also influence the release of nitric oxide, which too expands blood passages. The results were presented at a meeting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Doctor Miller does not advise people to replace exercise with laughter. But, based on the results, he does suggest fifteen minutes of laughter each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