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때가 되면 미국 측에 응답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달 초 미국 관계관들과 회담을 가졌음을 확인했습니다. 북한은 미국 측의 태도를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만 말할 뿐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이 성명은 미국 관계관들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 계획을 종식 시키기 위한 6자 회담에 복귀하도록 북한 측에 촉구하기 위해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 북한 당국자들과 보기 드문 회담을 가졌다고 발표한 지 몇일 만에 나왔습니다.

6자 회담 참가국들인 한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도 역시 북한에 대해 6자 회담 복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 화물선이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남한의 울산항에 닻을 내렸습니다. 북한 화물선, 백두산호에는 북한이 만성적인 식량난에 대처하도록 돕기 위한 비료가 선적될 예정입니다. 남한은 지난 주 끝난 나흘간의 남북 차관급 회담에서 북한에 20만 톤의 비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른 북한 선박 2척이 22일 저녁과 23일 오전에, 남한 항구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한은 앞서 21일, 비무장 지대를 통과하는 육로를 이용한 트럭 편으로 북한에 비료 수송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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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has confirmed a meeting with U.S. officials earlier this month, saying it will respond to the United States when the time comes.

It did not elaborate, but said Pyongyang is watching "the U.S. attitude."

The statement comes days after U.S. officials announced they held a rare meeting with North Korean authorities at U.N. headquarters in New York to urge Pyongyang to return to talks on ending its nuclear weapons program.

South Korea, China, Russia and Japan have also been calling on North Korea to re-join the six-nation talks.

Meanwhile, a North Korean cargo ship has dropped anchor in the South Korean port of Ulsan, marking the first visit of its kind in more than two decades.

The ship will be loaded with fertilizer intended to help the North deal with chronic crop fail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