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포로를 학대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내 미군의 작전과 아프가니스탄인 억류자의 관리에 대해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통제권을 갖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21일 미국 방문을 위한 출국에 앞서 카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프가니스탄내에서 미군에 의한 포로 학대가 있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뉴욕타임스 신문은 미 육군 기밀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2002년 아프가니스탄 포로수용소에서 수감자 2명이 사망한 것을 포함해 젊고 훈련이 덜 된 미군 병사들이 수감자들을 광범위하게 학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23일 워싱턴에서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과 만나 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Afghan President Hamid Karzai says his government wants control over U.S. military operations in Afghanistan and custody of all Afghan detainees, after a published report alleged abuse of prisoners at a U.S. military base in his country.

Mr. Karzai told a news conference in Kabul today (Saturday) he was shocked by a New York Times report that cited a confidential U.S. army document detailing the abuse, including the deaths of two inmates at an Afghan detention center.

The Afghan president said he will take up the issue when he meets Monday with President Bush during his upcoming visit to Washington.

The army report published in the Times Friday says young, poorly trained soldiers were involved in repeated incidents of abuse. American officials have characterized previously reported incidents of prisoner abuse as isolated probl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