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들은 우즈베키스탄의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에 대해 지난 주 우주베키스탄에서 수 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우려되는 유혈 시위에 대한 독자적 진상 조사 요청 거부 입장을 재고하도록 더 많은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번 사건에 대한 코피 아난 유엔 사무 총장의 국제조사 요청을 카리모프 대통령이 정중히 사절한 뒤에 나왔습니다. 앞서 아난 사무총장은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19일 밤 전화 통화에서, 시위가 발생한 안디잔의 상황은 현재 통제 하에 있으며 폭력을 저지른 사람들을 심판할 모든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루이스 아보어 유엔 인권담당 판무관은 20일 카리모프 대통령에게 지난 13일 안디잔 시 일원에서 시작된 시위를 우즈베키스탄 군이 무력 진압한데 대한 진상 조사를 허용하도록 재촉구했습니다.

브뤼셀에서 유럽연합 대변인은 진상을 규명해 사실을 밝혀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과 인권단체들, 그밖의 우즈벡 야당 운동가들은 그 같은 무력 진압은 우즈벡 군에 의한 일종의 무차별 살육 행위로 500명내지는 1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즈벡 정부는 이 유혈 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를 169명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

Diplomats have stepped up pressure on Uzbekistan's leader to reconsider his opposition to an independent probe of last week's deadly clashes feared to have left hundreds dead.

The move follows President Islam Karimov's polite rejection of United Nations Secretary-General Kofi Annan's request for an international probe into the incident, in which security forces fired on unarmed protesters.

Friday, the U.N.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Louise Arbour, reaffirmed her calls on the president to allow an investigation of the Uzbek military's crackdown, which began on May 13th in and around the city of Andijan.

In Brussels, an EU spokeswoman said it is very "important" to find out and establish true facts.

Witnesses, human rights groups and Uzbek political opposition activists say the crackdown was an indiscriminate slaughter by the Uzbek military, leaving between 500 and one thousand people dead. But the Karimov government puts the death toll at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