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제퍼슨은 1801년 3월 제3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위해 국회의사당으로 걸어갔습니다. 제퍼슨이 의사당으로 걸어가자 축포가 터졌습니다. 모든 상하 양원 의원들은 일제히 일어났다가 제퍼슨이 자리에 앉자 다시 앉았습니다. 잠시후 새로 당선된 대통령은 취임사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제퍼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이 나라의 최고 행정책임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얼마나 영예롭고 감사한지를 말씀드리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동시에 두려운 마음도 말씀드리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든 한사람이 처리하기에는 너무 많은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저 자신에게 외롭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의 얼굴을 볼때 우리의 헌법을 작성한 분들의 현명함을 알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의원들과 사법부의 인사들과 함께, 저는 제가 필요로 하는 힘과 정직과 용기를 찾아낼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제퍼슨은 이렇게 서두를 시작한 다음 우리는 지난 한해, 두 정치 세력간에 극도의 분규를 겪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퍼슨은 우리는 그러나 미국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말할수 있고 글을 쓸수 있고, 사고할 수 있다는 점을 세계에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제 논쟁은 끝났으며 국민은 결정을 내렸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전체의 선을 위해 우리 모두 단결해야 할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선에서 과반수 국민이 현 정부를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소수의 반대자가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다수가 나라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다수의 통치는 정당해야만 합니다. 소수도 다수와 똑같은 권리를 갖고 있으며 그들의 권리는 평등한 법에 의해 보호돼야 합니다. 몸과 마음으로 우리 모두 단합합시다. 우리 서로 사랑과 평화의 관계를 이룩합시다. 평화와 사랑이 없이는 자유와 생명은 진정 슬프게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에게 정치적 자유가 없다면, 다수에게 동의하지 않는다해서 소수를 처벌 한다면 우리 미국이 갖고 있는 종교의 자유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맙시다."

제퍼슨의 연설은 공화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계속됐습니다. 유럽에서는 수백년에 걸쳐 자유라는 미명하에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죽였다고 지적한 제퍼슨은, 평화로운 미국 땅에서도 모든 사람의 의견이 같지 않다는 것은 놀랄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제퍼슨은 그러나 우리의 공통된 희망을 망각하지 않은채 서로 다른 사상을 갖는다는 것은 가능한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중에는 공화당이 있습니다. 또 우리에게는 연방당원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나라를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는 나라가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합중국 체제가 해체되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고 공화제를 원치 않는 사람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사람들에게도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발언할수 있게 합시다. 그들은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그들이 원하는 바를 이야기할수 있도록 허용하기에 충분할 만큼 강력합니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말하고 사고할수 있을때 국가는 위험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동의하지 않은 사람들 또한 자유롭게 말하고 사고할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공화제의 미국은 강력할 수가 없다고 걱정하는 일부 솔직한 미국인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들 선량한 사람들에게 한가지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그들은 10년동안 우리를 강력하고 자유롭게 만들어온 정부를 우리가 망치기 원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퍼슨의 연설은 계속됐습니다. 제퍼슨은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가장 우수한 미국에 있다고 상기시키고, 우리 나라는 정부가 국민의 것임을 국민 스스로가 아는 지구상에서 유일한 나라라고 강조했습니다. 제퍼슨은 국민이 국가를 운영할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분들은 어떤 제도를 원하고 있습니까? 왕정을 원하십니까? 왕이란 사람입니까 아니면 천사입니까? 저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역사에 맡겨두겠습니다. 대표들을 통해 국민이 운영하는 우리의 정부, 합중국을 지켜나갑시다. 우리는 이 새로운 세계에 있다는 것을 행운으로 알아야 합니다. 3천마일이나 되는 대양이 우리를 유럽의 독자자들과 전쟁으로부터 격리시켜주고 있습니다. 여기 있는 우리는 유럽인들이 겪는 고통을 겪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태어날 수백세대 어쩌면 수천세대의 미국인들이 살아갈수 있는 광활하고 비옥한 땅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들,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미국의 어린이들은 모두 동등한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개개인이 어떤 아버지를 두었느냐가 아니라 사람들 각자의 인격체를 존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각 개인이 어떤 종교를 갖고 있는지 문제삼지 않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어떤 종교도 가질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종교는 정직과 진실, 그리고 인간 사랑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주를 지배하고 모든 인간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원하는 하나의 신을 신봉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운이 좋습니다."

제퍼슨은 취임 연설에서 우리를 행복하게 하기위해서는 한가지 더 할일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현명한 정부를 만드는 일이라고 전제한 제퍼슨은 국민 스스로의 싸움으로 서로 다치는 것을 막는 정부, 사람들이 원하는대로 평화롭게 일하며 살수있는 자유를 제공해주는 정부, 그리고 노동의 열매를 거두어가지 않는 정부를 만드는 일이 우리가 해야할 과제라고 역설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좋은 정부입니다. 이 짧은 연설에서 저는 정부가 해야 하는 것과 해서는 안될 것을 다 말씀드릴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정부가 해야 하는 일중 가장 중요한 기본 정책이라고 믿는 것만은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믿는 원칙들입니다.

신앙, 정치관, 또는 사회적 계층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똑같은 평등한 권리를 제공해야 합니다. 모든 나라와의 평화, 교역, 우호 관계를 유지하며, 어떤 나라와도 전쟁을 위한 동맹을 맺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공화국의 최선의 수호자인 각 주 정부의 권리를 지원할 것입니다. 국내의 평화, 그리고 세계 다른 지역에서의 우리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헌법에 근거한 강력한 중앙 정부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표를 선출할수 있는 각 개인의 권리를 지켜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실수를 저지르는 정부를 교체시킬수 있는 안전한 길입니다. 선거권이 없으면 우리는 유혈 혁명을 해야만 합니다. 우리의 선거에서는 다수가 승리하게 돼있습니다. 이것은 공화국의 생명의 피입니다. 다수가 통치를 하도록 허용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독재를 당하게 됩니다. 미국은 직업 군인을 활용할수 있게 되기전까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전쟁이 발생하면 즉각 출동할수 있도록 양호한 의용군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항상 정부의 민간 관리가 군 관리보다 우선이어야 합니다. 우리 정부에서는 인간의 권리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입니다. 정보, 지식, 의견등은 순조롭게 또 신속하게 전파돼야 합니다.

우리는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 구속 적부심을 통한 보호를 받도록 하는 개인의 자유, 그리고 공정하게 선정된 배심에 의해 재판을 받을수 있는 권리등을 지원할 것입니다."

제퍼슨은 바로 이러한 것들이 우리를 혁명을 통해 이곳까지 오게 한 것이고 또 우리 나라를 탄생시킨 것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영웅들은 이같은 자유를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바쳤다고 회상한 제퍼슨은 건국 선조들의 정신은 미국 정치 철학의 바탕이 되는 초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퍼슨은 의원들과 정부 관리들에게 만약 우리가 그것을 망각하는 실수를 저지른다면 우리는 신속이 그곳으로 되돌아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인간의 권리만이 우리에게 평화와 자유, 그리고 안전을 가져다 줄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위임시켜준 자리로 가겠습니다. 저는 죠지 워싱턴이 아닙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혁명 기간동안 우리를 이끌어 주었던 인물을 신뢰했던 것처럼 저를 신뢰하라고 요구할수는 없습니다. 저는 오직 여러분의 지원과 힘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비록 제가 옳았다해도 제가 잘못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저의 실수를 용서해 달라고 부탁드립니다. 그러한 실수는 최소한 정직한 실수일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또한 여러분에게 잘못된 사람들에 대해 제가 비판을 가할때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의 목적은 저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이나 동조하는 사람이나, 언제나 모든 미국인의 자유와 행복을 강화하기 위한데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필요로 합니다. 저는 미 합중국 대통령으로 일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우리 국민이 저보다 나은 사람을 발견했을때 그 자리를 떠날 준비를 할 것입니다. 우주를 지배하는 힘이 무엇이 최선이라는 것을 우리들에게 말해주고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 주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