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로마 카톨릭교 교황청, 바티칸과의 외교관계 수립을 진지하게 추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바티칸이 타이완을 중국의 일부로 인정해야 한다는 오랜 주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콩취안 대변인은 17일, 새로운 교황의 바티칸 당국이 양측간의 공식 외교관계 수립을 위해 바람직한 여건을 조성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콩취안 대변인은 또 바티칸이 타이완을 중국의 분리될 수 없는 일부임을 인정해야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티칸은 중국이 반란한 성의 일부로 간주하는 타이완과 전면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주에 외교관계가 없는 나라들과 바티칸간의 외교관계가 곧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나 나라 이름들은 지칭하지 않았습니다.

바티칸은 중국, 사우디 아라비아, 베트남 등 몇 나라들과 외교관계를 맺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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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says it is "sincere" about establishing diplomatic relations with the Vatican, but has repeated a long-standing requirement that the Holy See acknowledge Taiwan as part of China.

A Chinese Foreign Ministry spokesman (Kong Quan) today (Tuesday) expressed hope that under the new pope, the Vatican will create favorable conditions for establishing relations. But he said the Vatican must recognize Taiwan as an "inseparable part of China."

Pope Benedict last week invited countries without diplomatic relations with the Vatican to establish ties soon.

He did not name the countries, but China, Saudi Arabia and Vietnam are among the nations that do not have diplomatic ties with the Vatican.

China broke relations with the Vatican after the communists took power more than 50 years ago. The Vatican, meanwhile, has maintained full diplomatic relations with Ta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