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선거에 89명의 여성을 포함해 1000여명이 후보자로 등록했습니다. 이란 내무부는, 오는 6월 17일의 대통령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4일까지 이같이 기록적으로 많은 후보자들이 등록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실질적인 후보자의 수는 훨씬 더 적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초 보수적인 헌법 수호 위원회가 앞으로 열흘에 걸쳐 후보자들을 심사해 적합치 못하다고 판단되는 후보자들은 자격을 박탈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측통들은 헌법 수호 위원회가 또 헌법에 금지 규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후보자들을 제외할것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보도들은, 개혁 지향적인 모하메드 하타미 현 대통령의 후임을 선출하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하세미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이 될 것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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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s in Iran say more than 1,000 people, including 89 women, have registered to compete in a presidential election next month to choose a successor to pro-reform incumbent Mohammad Khatami.

Iran's Interior Ministry says prospective candidates turned out in record numbers to register before Saturday's deadline. Officials say, however, the actual number of candidates who appear on the June 17th ballot will be much lower.

Over the next 10 days, Iran's ultra-conservative Guardian Council is expected to screen the list of candidates and disqualify those they deem unsuitable. Observers say the council is likely to remove the names of the women who registered, even though Iran's constitution does not ban them from running.

Reports say former president Hashemi Rafsanjani, who announced his candidacy, is likely to be a front-runner in the contest.

Mr. Khatami is barred from running for a third consecutive four-year te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