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은  약 18개월 전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의 암살 기도 사건과 관련해 수배된 고위 알카에다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보 장관은 4일 기자들에게, 보안군이 아부 파라지 알-리비를 금주 초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용의자를 체포한 장소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백만달러의 현상금이 걸려있던 알-리비는 알카에다 테러 조직 내에서 서열 3위의 인물이자, 오사마 빈 라덴과도 긴밀한 접촉을 갖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리비아 태생의 알-리비는 지난 2003년 12월 무샤라프 대통령을 겨냥해 폭탄 두개를 설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당시  경상을 입고  피신했지만, 그의 경호원 몇 명은 사망했습니다. 

 

(영문)

Pakistan says it has arrested a top al-Qaida suspect wanted in connection with attempts to assassinate President Pervez Musharraf nearly 18 months ago.

Pakistan's information minister (Sheikh Rashid Ahmed) told reporters today (Wednesday) that security forces arrested Abu Farraj al-Libbi earlier this week. He did not say where the man was captured.

Al-Libbi, who has a one-million dollar bounty on his head, is believed to be the number three leader in the al-Qaida terrorist network and a close associate of Osama bin Laden.

The Libyan native is accused of masterminding two bombings against President Musharraf in December 2003. General Musharraf escaped injury, but several of his bodyguards were kil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