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는 최근 대대적인 홍보 선전과 함께 새로운 건강 식단 피라미드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미국인들에게 식생활과 생활 방식에 있어서 보다 건강한 선택을 하도록 돕기 위한 미국 정부의 가장 최근의 노력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비판가들은 미국인들의 식생활을 개선하도록 권장하기 위해서는 도식적인 상징물, 그 이상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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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건강 식단 피라미드는 올들어 앞서 발표된 식이 요법 지침을 토대로 개발됐습니다. 미국 농무부의 마이크 조한스 장관은 새로운 건강 식단 피라미드가 올바른 영양 섭취 캠페인이 시작된 1992년 이래 처음으로 실시된, 대폭적인 도식 개선 작업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한스 장관은 기존의 건강 식단 피라미드의 문제점은 그러한 권장 사항을 실천하는 미국인들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라고 지적합니다.

“우리는 영양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을 더욱 개선해서 미국인들이 어떻게 개인적인 생활 방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또한, 1992년 이래로 식품의 영양 성분과 식품 소비 추세를 포함해서 여러 분야에 관한 추가 연구들이 이루어 지면서 관련 과학 분야도 진보해 왔습니다.”

미국 농무부의 새로운 건강 식단 피라미드 도안은 수평적 형태로 표시했던 기존의 식품군 분류 방법을 없애고, 그 대신에 피라미드 내부에 다양한 색깔의 각 식품 분류군을 길쭉한 삼각형 모양의 수직적 형태로 나타내는 방법으로 대체했습니다. 건강 식단 피라미드는 또한 최초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피라미드 왼쪽 옆에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사람의 형상을 그려 넣음으로써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농무부는 새로운 건강 식단 피라미드가 제공하는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국민들에게 마이 피라미드 닷 GOV (MyPyramid.gov) 라는 쌍방향 인터넷 웹싸이트를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조한스 농무장관은 사용자가 이 웹 싸이트에 접속해서 자신의 나이와 성별, 키, 몸무게 그리고 활동성의 수준 등을 입력해 넣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미국 농무부가 신설한 웹사이트, MyPyramid.gov 싸이트는 각 개인별로 매일 어떤 종류의 음식을 얼마나 섭취하는 것이 신체건가에 유익한지를 조언해 줍니다.”

MyPyramid.gov 웹 싸이트는 8천 가지의 음식과 6백 종류의 신체 활동이 담긴 데이터 베이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이 정보를 활용해서 개인 정보를 설정하고 자신의 영양 섭취 발전 단계를 분석, 추적할 수 있습니다. 건강 식단 피라미드가 기초한 2005년 식이요법 지침은 가공된 곡물 보다는 원곡을 그리고 과일과 채소, 저지방 육류, 낙농 제품을 권장하는 반면에, 당분 섭취는 줄일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마고 우탄씨는 이곳 워싱턴에 있는 공공 이익 과학 센터 (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의 영양 정책 담당 국장입니다. 우탄 국장은 미 농무부의 식이 요법 지침을 적극 환영하고 있지만, 새로운 건강 식단 피라미드는 정보를 제공하기 보다는 일반인들을 더욱 혼동시킨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탄 국장은 건강 식단 피라미드가, 예를 들어서 곡물군 중에서 어떤 식품을 피하거나 혹은 덜 섭취해야 한다는등 정치적으로 곤란한 메세지는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사람들은 주된 아침 식사로 건강 식단 피라미드의 곡물 식품군 상세 정보란에 나타나 있는 과자나 생과자, 또는 도너츠 보다는, 통밀로 만든 빵과 파스타, 현미, 그리고 비가공 원곡으로 만든 씨리얼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건강 식단 피라미드는 그러한 식품들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피라미드 내부의 수직 형태로 자리잡고 있는 기다란 삼각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다양한 색깔로 구성된 건강 식단 피라미드에서 실제로 통밀 빵이나 현미 그림은 전혀 없기 때문에 그러한 식품들이 곡물군인지 조차도 모르고 있습니다.”

마고트 우탄 국장은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시작하기 위해서 소비자들은 단지 몇 가지 기본적인 정보를 필요로 할 뿐이라고 지적합니다.

 “예를 들어서 포화 지방의 최대 공급원인 전유 (Whole milk) 대신에 유지방이 2퍼센트인 우유나 저지방 우유로 바꾼다거나, 매일 섭취하는 음식의 절반 정도가 야채나 과일이 되도록 확실히 해서 야채와 과일 일일 권장량을 충족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칼로리를 줄이는 중요한 방법으로 탄산 음료와 당분이 든 음료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우탄 국장은 미국인들의 식단을 변화시키는 것이 긴급 현안이라고 지적합니다. 미국 성인의 65퍼센트가 과체중 또는 비만이고, 조기 사망과 당뇨병, 심장 질환 같은 엄청난 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탄 박사는 식생활 개선을 장려하기 위해서 미국인들은 하나의 도식적인 상징물이나 인터넷 웹 싸이트, 그 이상의 조치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우리는 건전한 식생활과 신체적 활동을 영위해 나가고 건전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국인들을 돕기 위한 범 국가적인 노력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단순히 건강 식단 피라미드가 권고하는 대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방법 대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가능하고도 편리하고, 또한 해당 음식 구입이 쉬우면서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도록 확실히 해야 합니다.”

미국 정부는 이 같은 건강 정보를 보급하기 위해서 영양사와 교육전문가, 학교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당면하게 될 도전 과제는, 음식을 과잉 섭취하고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으며, 자신의 마이 피라미드 영양 지침을 파악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미국인들에게 그러한 건강 정보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그 방법을 모색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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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great fanfare, th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has unveiled a new food guide pyramid (4/19). It's the government's latest effort to help Americans make more healthful choices in their diets and lifestyles. But, as VOA's Rosanne Skirble reports, critics say the public needs more than a graphic symbol to promote better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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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food guide pyramid is based on dietary guidelines released earlier this year. Secretary of Agriculture Mike Johanns says it represents the first major update of the graphic since the nutrition campaign was launched in 1992. The problem with the original food guide pyramid, said Secretary Johanns, was that few Americans were following its advice:

"With that in mind it became clear that we needed to do a much better job of communicating the nutritional messages so that Americans could understand how to begin making positive changes in their lifestyles. And, of course, the science has evolved since 1992 with additional research on issues including the nutritional content of foods and food consumption patterns."

The U-S-D-A's new pyramid design abandons the old horizontal food group bands, and replaces them with a series of vertical wedges, color-coded for each food group. It also features a human figure walking up a set of stairs on one side of the pyramid, calling attention, for the first time, to the importance of exercise.

To take full advantage of the new graphic, consumers are directed to an interactive website called MyPyramid.gov. Secretary of Agriculture Johanns says once users log on they can type in their age, gender, height, weight and activity level and get?

"MyPyramid that is right for them with personalized recommendations on the kinds and amounts of food to eat each day. "

The MyPyramid.gov website includes a database of 8,000 foods and 600 types of physical activity. Users manipulate this data to create personal profiles and to analyze and track their dietary progress.  The 2005 Dietary Guidelines on which the new food guide pyramid is based promote whole grains over processed grains, fruits and vegetables, low-fat meat and dairy products and less sugar.

Margot Wootan (Mar-goh woo-TAN) is director of nutrition policy at the 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 a Washington-based advocacy group. Dr. Wootan is thrilled with the USDA's new dietary guidelines, but believes the new food pyramid confuses more than it informs. She notes that it dodges the politically difficult message of telling people what foods they should avoid or eat less of, as for example, in the grains category:

"People should mostly choose brown rice and whole wheat bread and wheat pasta and whole rain cereal for breakfast, instead of choosing food at the tip of the pyramid like cookies and pastry and donuts. But they don't show those foods on the pyramid. So people don't know what that wedge shape means and in fact they might not even know that that is the grains group because it only color coded, and there are not any pictures of whole wheat bread and brown rice on the pyramid. "


Margot Wootan says consumers need just a few basic tips to get them started on a healthier diet.


"switching from whole and two percent milk to low fat and fat free milk which is the biggest source of saturated fat; making sure that about half your plate is fruits and vegetables at every meal so that you get the amount of fruits and vegetables recommended; cutting back on soda and other sugary drinks as an important way of cutting back on calories."


Dietary change is an urgent matter, says Doctor Wootan. Sixty-five percent of American adults are overweight or obese and face a greater risk of heart disease, diabetes and early death. Doctor Wootan says the public needs more than a graphic symbol or Internet website to promote better nutrition.

"What we really need is a national effort to try to support Americans in their efforts to eat well, be physically active and maintain a healthy weight. You know, it is not enough to point your finger at people and say, You should eat according to the pyramid. We need to make sure that it is possible to eat that way, that it is easy, that it is accessible and that it is affordable."

The government is working closely with dieticians, nutritionists, educators and school groups to disseminate the dietary information. The challenge will be to communicate the message to Americans who eat too much and don't exercise enough, and who can't surf the Internet for their own My Pyramid nutrition gu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