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 사이에서 지난 2년 간 반 유태주의가 약간 감소한 것으로, 미국의 유태인 단체인 [반 비방 연맹] ADL의 후원으로 최근에 실시된 한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2005년, 유태인에 대한 미국인들의 태도에 관한 조사]는 지난 3월 미 전국에서 160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 조사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와 함께, 전 세계에서 반 유태주의에 맞서 싸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계의 주요 단체 ADL에 관해 자세히 알아 봅니다.

****************

[반 비방 연맹] ADL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14퍼센트인 약 3500만 명의 사람들이 반 유태적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이같은 비율은 지난 2002년의 조사에 비해 약 3퍼센트 하락한 것입니다. ADL의 에이브라함 확스맨 회장은 그같은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으로 보이면서, 그러나 유태인들에 대한 과거의 틀에 박힌 상투적인 인상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실시된 [유태인이 너무 강력하거나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생각하는가?], [유태인들이 수상한 관행에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유태인들이 유태인들끼리만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가?] 등등의 일부 설문들은 그같은 상투적인 정형화에 대한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확스맨 회장은 대체로 반 유태주의는 극단적인 경우만을 제외하곤, 행동으로 옮겨지기 보다, 잠재적인 태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합니다.

“나치의 증오단체인 스킨 헤드와 백인 우월주의 단체 쿠 클룩스 클랜, 그리고 분노와 좌절속에서 스스로를 표출하는 젊은이들의 폭력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반 유태주의의 공개적인 표출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인들의 반 유태주의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여론 조사 결과 발표와 동시에 공개된 별도의 ADL 조사에서는 미국 내에서 반 유태적인 행동이 17퍼센트나 증가해, 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는 물리적인 공격과 언어 공격, 유태교 예배당과 묘지나 다른 유태인 시설들에 대한 파괴 행위, 그리고 학교에서의 괴롭힘 등이 포함됩니다. 이같은 조사 결과에는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캐나다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서 반 유태적인 행동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 반영됐습니다.

ADL은 그 이유로 신 나치주의와 백인 우월주의 단체들의 부상과, 그들의 인기와 힘이 커지고 있는 것을 꼽았습니다. 최근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은 ADL최고의 영예인 [미국 민주 유산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우려할만한 추세를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 미국과 미국 대통령은 단지 유태인이기때문에, 또는 흑인이나 회교도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이 차별당하거나 질시와 증오심의 대상이 될수 있는 위협이 도사리는 한 절대로 그런 상황을 방관하지 않을 것임을 설명하고 또 그 의지를 입증해왔습니다. 예비역 장군이자 국무장관 출신인 저역시 그점에 관한한 결코 노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여러분에게 약속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21세기 새로운 세기에 접어들어, 이미 과거 수백년전과 비교될만큼, 증오심의 깊은 곳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

ADL의 에이브라함 확스맨 회장은 각국 정부들이 엄격한 반 차별 정책을 고수하고 법률을 집행하면, 유태인이나 다른 단체에 대한 폭력은 저지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반유태주의 행동을 벌이고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일부 편협한 사람들이 느끼게 된다면, 이들은 그런 차별행동을 더 많이 하게됩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한 나라의 지도력에 좌우되는 문제입니다. 정치적, 도덕적, 종교적 지도자들이 들고 일어서서, 그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 그것은 미국적인 것이 아니다, 기독교적인 것도 아니고, 프랑스적인 것도 아니다, 또한 회교적인 것도 아니다, 이렇게 말할 의지를 얼마나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반 유태적인 행동은 줄어 들게 될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행동이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미국의 차별행위 금지단체, ADL의 조사에서는 교육과 나이가 계속적인 반 유태주의의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일 수록 반 유태적인 견해를 가질 가능성이 높고, 나이든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확스맨 회장은 편견과 편협한 사고에 맞선 싸움은 가정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들의 태도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확스맨 회장은 학교 또한 모든 사람들에 대한 관용과 존중을 촉진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A recent survey sponsored by the Jewish Anti-Defamation League (ADL) shows that anti-Semitism among Americans has decreased slightly in the last two years. The 2005 Survey of American Attitudes Towards Jews was based on a national poll of 1,600 American adults conducted in March. Robin Rupli has more about the survey and the A-D-L, the world's leading organization aimed at fighting anti-Semitism and bigotry around the world.

Fourteen percent of Americans, or approximately 35 million individuals, hold anti-Semitic views, according to the A-D-L survey -- down three percent from the same poll taken in 2002. That's good news, according to Anti-Defamation League president Abraham Foxman, but, he says, when it comes to Jews, old stereotypes die hard. Some of the questions in the survey were designed to get at these stereotypes: "Are Jews too powerful or influential?"; "Are they engaged in shady practices?"; and "Do they stick with their own kind?" Mr. Foxman says that for the most part, anti-Semitism is a latent attitude, not acted upon, except in the extreme.


"So you have your (Nazi hate group) 'Skin Heads', you have your Ku Klux Klan, you have your kid-violence which expresses itself in anger and frustration. These are public manifestations of it."

While the survey shows that anti-Semitic attitudes in America are somewhat less common, a separate A-D-L audit released at the same time as the survey reveals a 17 percent increase in anti-Semitic acts in the U-S -- the highest increase in nine years. These include physical and verbal violence; vandalism of synagogues, cemeteries and other Jewish institutions, and harassment in schools. The audit mirrors a spike in anti-Semitic acts in other countries, including France, Germany, Italy, Russia and Canada. The Anti-Defamation League attributes the increase to the rise in neo-Nazi and White supremacist groups and their growing popularity and power in the last year. Former Secretary of State Colin Powell recently spoke out against this disturbing trend during a ceremony at which he was presented with the Anti-Defamation League's highest honor, the American Democratic Legacy Award.


"We have made a statement and demonstrated that the U-S won't rest, this president won't rest and I can assure you that this retired General and Secretary of State will not rest as long as there is still a threat that says people can be discriminated against, can be looked down upon with disdain and hatred because they are Jewish or because they are black or because they are Muslim. We have not come this far in the new century or the centuries that have gone before to slip back into these pools of hatred."

Anti-Defamation League President Abraham Foxman says violence against Jews or any other groups can be deterred when governments adhere to strict anti-discriminatory policies and enforce the law.


"So if you can get away with it -- if bigots feel that there is a tolerance for their intolerance, for their anti-Semitism, you have more acts. So it does depend on a country's leadership, it depends on how willing political leadership, moral leadership, religious leadership is to stand up and say, 'it's unacceptable, it's un-American, its' un-Christian, it's un-French, it's anti-Muslim. . .where you have that, it tends to lessen, where you don't have that, it tends to increase."

The A-D-L survey indicates that education and age continue to be factors in anti-Semitism. Less educated people are more likely to hold anti-Semitic views, as are older people. Abraham Foxman believes the battle against prejudice and bigotry must begin in the home, since parents play a vital role in shaping their children's attitudes. He says schools can also exert a positive influence by promoting tolerance and respect for all peop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