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국제사회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크메르루즈 생존 지도자들에 대한 유엔의 재판 계획 발표를 환영했습니다.

프놈 펜의 언론들은 캄보디아 정부 대변인과 인권 단체 리카드호의 대변인 모두 법정이 가능한 빨리 구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크메르루즈 재판에 대한 이번 결정은 유럽 위원회가 재판을 위해 1백 3십만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의한지 하루 뒤인 29일 유엔 본부에서 발표됐습니다.

유엔과 캄보디아는 지난 12월 크메르루즈 관련 특별 재판을 위해 3년간 총 5천6백만달러의 예산을 세우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가운데 캄보디아 정부는 1천 3백만달러를 지원하고, 지난달까지 국제사회가 3천 8백만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쿠메르루즈가 집권한 1975년부터 1979년사이 2백만명이 살해되거나 기아와 질병 등으로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