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아프리카 국가, 토고에서 정치적 긴장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유권자들의 높은 참여율 속에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집권 당의 대통령 후보인 파우레 그나씽베 씨는, 이번 선거가 평화와 안보를 회복하기위한 첫 단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나씽베 씨는 토고를 37년동안 통치해 온 부친, 그나씽베 에이야데마 대통령이 지난 2월 사망한 뒤 권력을 장악했습니다.

그나씽베 씨의 이와같은 돌연한 집권 움직임은 국내 소요와 국제적인 항의를 촉발시켰으며, 결국 그나씽베씨는 물러나기로 동의하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것입니다.

최근에 와서 정부를 이끌고 있는 임시 지도자, 압바스 본포는, 유권자 명부가 집권 당에 유리하도록 조작되고 있다는 항의와 주장이 수주째 계속된 후 냉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오랜 야당 지도자, 엠마뉴엘 아키타니 봅씨가 그나씽베 씨의 최대 경합자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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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olese voters have turned out in large numbers to choose a successor to President Gnassingbe Eyadema, who died earlier this year after four decades in power.

Tensions have escalated in the west African nation as opposition supporters allege the vote is being rigged in favor of Mr. Eyadema's son, Faure Gnassingbe. They have threatened to protest.

Mr. Gnassingbe was installed as president by the military following his father's death, but he stepped down and agreed to allow today's election under pressure from the West African regional grouping ECOWAS.

He says if he wins, he will form a national unity government.

Mr. Gnassingbe's main rival in the vote is longtime opposition leader Emmanuel Akitani-Bob. Another candidate, Nicolas Lawson, pulled out of the race Satu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