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그리핀 신임 미항공우주국, NASA국장은 그의 전임자들이 이미 결정한 허블 우주망원경 등 몇가지 프로젝트를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핀 국장은 취임 후 처음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주선과 우주정거장의 낮은 지구궤도 너머로  인간을 보내 태양계를 개발하라는 부쉬 대통령의 지시를 강력히 지지했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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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케트 전문과학자인 그리핀 국장은 앞으로도 NASA가 우주선 시대가 시작된 이후 계속돼온 똑 같은 일을 해야 한다면 자신은 항공우주국장직을 맡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지난해 부쉬 대통령이 발표한 우주개발계획을 수용했습니다.

 

미국의 우주개발계획은 국제우주정거장의 완전한 건설을 위해 우주선을 다시 운행시킨 다음 2010년까지 우주선 선대를 퇴역시키고, 오는 2010년대 중반까지 인간을 새로운 우주선에 실어 달로 보내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은 궁극적으로 화성에 인간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핀 신임 미항공우주국장은 기자들에게 이런 방법으로 인간을 화성에 보내는 데는 비용이 많이 들지 않으며, 1960년대에 아폴로계획으로 사람을 달에 보냈던 비용에, 그동안의 물가상승을 감안한 비용을 추가한 정도로 가능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핀 국장은 앞으로 화성에 가는 데는 아폴로계획 때처럼 8년씩이나 걸리지는 않을 것이며, 그것은 부쉬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경주가 아닌 하나의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자신은 여러해에 걸쳐 1년에 수십억 딸라의 예산을 들이면 화성에 대한 여행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신 오키프 전임국장과 마찬가지로, 그리핀 국장의 최우선과제는 콜럼비아호와 같은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2년동안 미국의 우주왕복선들을  좀 더 안전하게 만든 다음 다시 발사하는 일입니다.

 

그리핀 국장은 또한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들이 우주선 수리에 대해 최종 승인을 하지 않더라도 이 우주선대를 다시 우주에 보낼지는 우주선 관리자들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말했니다.

 

그러나 마이클 그리핀 신임 NASA국장은 허블 우주망원경을 그대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므로써 전임자의 판단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콜럼비아호가 우주에서 폭발한 후에 오키프 전임 NASA국장은 허블망원경을 수리하고 질을 높이기 위해 우주왕복선팀이나 로보트를 보내는 것에 반대함으로써 그후 수년동안 이것이 자연히 파손되는 쪽을 택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리핀 국장은 국회의원들과 제휴해서 이 허블망원경을 다시 이용하는 쪽을 택했으며, 기계보다는 우주인들이 이 임무를 더 훌륭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리핀 국장은 NASA는 허블 우주왕복선 서비스 임무를 재개하는데 대한 찬부양론을 평가하기 위해 내부검토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합니다. NASA는 물론 의회가 정하는 법적인 지시를 따를 것이며, NASA는 올해에 허블 서비스 임무에 자금을 지출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있다고 그리핀 국장은 말합니다.

 

그리핀 국장은 또한 그의 전임자가 중단시키므로써 많은 우주과학자들을 실망하게 만들었던 몇 가지 우주개발계획을 새로히 검토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현재 태양계를 많이 벗어나고 있지만, 발사후 2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유용한 자료들을 보내오고 있는  쌍둥이 보이저 우주선의 자료 분석도 들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