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억의 로마 카톨릭의 지도자인 요한 바오로 2세는 지난 2일 향년 84세로 서거했습니다. 교황 바오로 2세는 역사상 거인의 한 사람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비할 수 없는 영향”을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그의 위대한 도덕적인 권위를 통해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는 의지를 통해서, 그리고 자유에 대해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는 의지를 통해서 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남겼습니다.”

1939년부터 1945년까지 나치 독일의 점령하에서 젊은 청년이었던 캐롤 보이티와는 지하저항단체에 가담했으며, 몰래 로마 카톨릭 성직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했습니다. 그는 결국 16세기 이후 최초의 비 이탈리아인 교황이 됐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여러가지 면에서 두드러졌습니다. 그는 재임기간동안 내내 분쟁지역과 오지를 순례함으로써 역사상 가장 많이 여행한 교황이 됐습니다. 그는 로마 카톨릭과 동방정교회, 개신교, 회교, 유태교와의 화해의 가교를 적극적으로 추구했습니다. 젊은이들에 대한 그의 특별한 사역으로 그는 젊은 카톨릭 교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인물이 됐습니다. 그는 도덕적 타락에 대해 인간 정신의 위기를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동구에 대한 소련 지배의 종지부를 찍게 한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1979년 그의 모국 폴랜드를 방문해서 동포들에게 두려움없는 용기과 자유,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메시지를 통해 영감을 불어넣었습니다. 그의 폴랜드 방문과 발언은 결국 폴랜드와 동유럽에서 폭력에 의하지 않고 소련 공산주의 지배의 종지부를 찍게 한 노동자와 지식인들의 동맹인 [솔리다리티 운동]에 용기를 주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95년 미국 방문중, 자신이 전체주의에 반대하는 이유를 이렇게 분명히 밝혔습니다.

“사람들이 단순히 목적물로 간주되어서도 안되고, 또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이익을 위해서 희생되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이념이나 기술에 의해 조종되거나 노예가 되도록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인간으로서의 천부의 존엄성과 가치가 이것을 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역사상 가장 도덕적인 지도자의 한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제 카톨릭 교회는 목자를 잃었으며, 세계는 인간 자유의 옹호자를 잃었다”며, “훌륭하고 신실한 종이 본향인 하늘나라의 부르심을 받았다” 말했습니다.

(영문)

Pope John Paul the Second, leader of the world's more than one-billion Roman Catholics, died recently at age eighty-four. He will be remembered as one of history's giants. U.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said that Pope John Paul the Second had "unparalleled impact"

"Through his great moral authority, through his willingness to speak out for people in need, through his willingness to speak out for freedom."

As a young man during the Nazi German occupation of Poland from 1939 to 1945, Karol Wojtyla joined underground resistance groups and secretly studied for the Roman Catholic priesthood. He would eventually become the first non-Italian pope since the sixteenth century.

John Paul the Second's pontificate was distinguished in many ways: he was the most widely traveled pope in history, often visiting developing countries; he actively sought to build bridges of reconciliation between Catholics and Orthodox Christians, Protestants, Muslims, and Jews. His special ministry to the youth of the world made him a beloved figure among young Catholics. And he warned of the dangers to the human spirit of moral decadence.

Pope John Paul the Second was a key figure in helping to end Soviet domination of Eastern Europe. Traveling to his native Poland in 1979, John Paul inspired his countrymen with a message that spoke of fearlessness, freedom, and human dignity. His words and presence helped to invigorate the Solidarity movement, the alliance of workers and intellectuals that eventually led to the non-violent end of Soviet Communist rule in Poland and throughout Eastern Europe.

Pope John Paul made it clear why he opposed totalitarianism when he spoke at the United Nations in 1995:

"People may never be regarded as mere objects, nor may they be sacrificed for political, economic or social gain. We must never allow them to be manipulated or enslaved by ideologies or technology. Their God-given dignity and worth as human beings forbid this."

President George W. Bush called Pope John Paul the Second "one of history's great moral leaders." "The Catholic Church has lost its shepherd," said Mr. Bush, "the world has lost a champion of human freedom, and a good and faithful servant has been called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