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통계는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과 체중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새로운 연구 보고서는 일부에서 비만이 유행병이라고 지적하고 있는 현 상황이, 지난 십년 동안 지속되어 온 평균 수명 연장 추세를 역전시킬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시간에는 의학 잡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실린 이 연구 보고서 내용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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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립 대학교의 비만 전문가, 데이빗 알리슨씨는 비만한 사람들이 추가로 지니고 있는 초과 체중이 건강 문제를 초래한다고 지적합니다. 체중이 더 많 이 나갈 수록 조기 사망과 심장병, 쓸개병, 특정 형태의 암,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더욱 높아 진다는 것입니다.

알리슨씨와 동료 연구원들은 비만으로 인해서 현재 미국인 전체의 평균 수명이 3개월내지 9개월간 단축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리 대수롭지 않은 듯 들일수도 있지만, 그러한 수치는 사고와 자살, 살인 사건으로 인한 평균 수명 단축분을 모두 합친 것과 비슷합니다.

비만으로 인한 여파는 21세기 말에 이르면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평균 수명 연장세를 역전시켜서 사실상 평균 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알라바마 주립 대학교, 버밍햄 분교의 더그 파사로 교수는 이같은 추세는 오늘날의 젊은이들의 몸무게가 부모 세대 보다 더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현재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을 보면 한눈에 알수 있는 추세라면서, 파사로교수는, 청소년 비만율은 하루빨리 억제되지 않는다면, 이들이 노년층에 이를때 쯤에는 평균수명이 약 5년에서 10년정도 줄어들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 연구 보고서 작성자들은 현 비만 추세를 진단하고 있습니다. 파사로 교수는 앞으로의 전망은 일종의 경고와 마찬가지 라면서, 그런 전망치가 잘못된 것이기를 바라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 과 체중인 사람들을 개별적인 문제로 다루어서는 않되고 그대신, 지역사회와 더 나아가서 국가 전체사회를 통털어 거시적인 인구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사람들에게 인식시키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파사로 교수는 말했습니다.

또 다른 공동 저자인 보스턴 아동 병원의 데이비드 루드위그씨는 비만이 감소하지 않는 한, 심장 발작이 젊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대두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알리슨씨는 이번 연구가 비록 미국에서 이루어 졌지만, 비만은 전세계적인 문제라고 말합니다. 비만은 중국과 아프리카, 중동, 서방국가, 유럽, 남미를 막론하고 전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만의 원인은 다양하고 또 이를 둘러싼 논쟁도 만만치 않습니다. 삶이 보다 풍요로워 지면서 식량이 풍부해 지고 생활 방식이 종종 비활동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나 많은 사회 비판가들은 그밖의 여러가지 다른 요인들을 지적합니다. 즉석 식품의 소비 증대와 또 편리하긴 하지만 건강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가공 식품을 판촉하기 위한 기업들의 과대 광고 범람과 같은 문제들 때문에도 비만 인구는 날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