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에서 반정부 시위로 아스카르 아카예브 대통령 정권이 무너진지 하루만에 야당 지도자 쿠르만벡 바키예프는 의회가 자신을 대통령 직무 대행으로 지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수 많은 지지자들 앞에서, 바키예프는 의회가 25일 오전 회의에서 자신을 대통령 및 총리 대행으로 지명하고, 자신에게 임시 정부 구성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의 아스카르 아카예브 대통령은 시위대들이 비쉬켁에 있는 대통령 청사를 장악하자 24일 도피했으며, 야당이 정권을 장악했습니다. 아카예프 대통령의 소재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정국의 혼란은 수도 전역에 약탈 행위를 촉발시켰습니다. 티미르 사리예프 의원은 폭력사태로 최소한 세 명이 사망하고 수 십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사태는 야당이 최근 총선이 부정으로 얼룩졌다고 주장한 뒤를 이어 여러 날째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뒤를 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