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 개시 2주년을 맞아 19일 수만명의 군중들이 영국의 런던과 유럽의 여러 도시들에 모여 미국 주도의 이라크 침공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런던 경찰은 이날 런던 중심부에서 벌어진 시위행진에 4만 5천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시위는 런던의 하이드 파크에서 시작되어 미국대사관을 거쳐 트라팔가 광장에서 군중집회와 반전연설로 끝났습니다.

이밖에 유럽 여러 도시들에서도 반전 시위가 벌어졌으며, 터키의 이스탄불에서는 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이밖에 아다나, 앙카라에서도 시위를 갖고 미군의 이라크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또 로마와 오슬로, 바르샤바에서도 반전시위가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