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군 병력수가 1년 내에 줄어들 것이라고 미 육군 에서 두 번째로 서열이 높은 장성이 밝혔습니다.

육군 합참 부의장 리처드 코디 대장은 17일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투 지휘관들이 이라크 주둔 미군병력의 축소를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 그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타임즈 신문은, 미군 고위 관리들이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이 2006년 초까지 10만 5,000명 선으로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이라크에 배치돼 있는 미군 병력 13만 8,000명은 최근 이라크 선거 기간 동안에 증강된 것으로 미 국방부는, 이 달 말까지 10만 5,000명 수준으로 다시 떨어질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부쉬 미 행정부는, 미군 감축은 이라크 군 훈련의 질적수준과 속도에 달려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