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다수 의원들은 최근 사임한 친시라아계 오마르 카라미 총리를 새 정부의 총리로 재 추대했다고 레바논의 한 정치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친시리아계 에밀 라후드 대통령은 이르면 10일 카라미 전 총리를 새 총리에 지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라미 총리의 전 내각은 지난달 28일, 라픽 하리리 전 총리의 저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그의 내각과 시리아가 관여했다는 야당 의원들의 압력에 굴복해 사임을 발표했었습니다.

레바논 야당 의원들은 9일 라흐드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후임 정부를 이끌 총리 후보를 추대하지 않았으며 대신 새 요구안들을 제출했습니다.

한편, 레바논에주둔중인 시리아 군은 계속해서 시리아 국경쪽으로 재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