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보안군이 축출된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이복 동생이자 자문관이었던 사바위 이브라힘 알-하싼 알-티크리트를 체포했다고, 이라크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알-티크리트의 체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고, 그가 언제 체포됐는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이라크 당국자들은 알-티크리트가 이라크 인들의 살해와 고문을 계획하고 감독했고, 또한 다수의 테러 행동에도 관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정보부장을 지낸 알-티크리트는 미국 주도 보안군에게 체포되거나 죽음을 당하지 않은 10여 명의 지명 수배자 가운데 한 명으로, 그에게는 10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있었습니다.

한편, 이라크 북부 모술 시 인근의 한 경찰서에서 폭탄이 터져 적어도 5명의 이라크 인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