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미국의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는 없다고 유엔의 핵감시기관인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이 말했습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미국의 4개 신문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고, 미국은 이란과 북한이 협상에 임하도록 하려는 외교적 노력에 좀더 많이 참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독일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도 월스트리트 저널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으로 하여금 우라늄 농축 계획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유럽연합의 외교적 노력을 미국이 지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실반 샤롬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란이 핵폭탄 제조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획득하는데 불과 6개월밖에 안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란과 시리아는 두 나라가 외국의 도전과 위협에 대응하는 공동전선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지 오트리 시리아 총리는 16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과 시리아 두 동맹국이 모두 수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매우 중대하고도 민감한 시기에 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모하마드 레자 아레프 이란 부통령도 이란은 시리아가 위협들에 대응하도로 모든 면에서 지원할 태세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자체 핵개발 활동을 포기하도록 미국과 유럽국가들로부터 커다란 압력을 받고 있는 한편 시리아는 미국으로부터 이라크의 저항분자들을 위한 피신처가 되고 있다고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