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의 과격 단체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가 이스라엘과의 휴전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4년 반 동안 계속돼 온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폭력 사태가 종식될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무장 단체들은 공식 휴전은 이스라엘측 행동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 지도자 마흐무드 자하르는 그러나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이 중단되고 수배중인 팔레스타인 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살해 정책이 중단되는 지의 여부를 알게될 때까지 하마스는 공식 휴전에 동의하지 않을 결의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마흐무드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은 이들 과격분자에게 앞서 자신과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간 합의된 휴전에 따를 것을 촉구하기 위해 가자 지구를 방문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공동 안보 위원회는 예리코와 요르단강 서안내 명시되지 않은 다른 도시의 통제권을 팔레스타인에게 넘겨주기 위한 안의 세부 사항을 도출해 내기 위해 13일 만났습니다.

팔레스타인에게 통제권을 이양하기로 한 이같은 결정은 앞서 12일 밤 이스라엘의 샤울 모파즈 국방 장관과 팔레스타인의 모하마드 알란 안보보좌간 간 회담에서 내려졌습니다. 양측은 또한 요르단강 서안의 나불러스와 헤브론의 경찰 병력을 훈련을 위해 예리코로 이동시킬 수도 있다는 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또한 팔레스타인 수감자 900명의 석방 문제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The Voice of Plaestine’ 방송은 13일 이스라엘이 14일 팔레스타인 수감자 270명을 석방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사에브 에레카트 각료 장관은 이스라엘이 추방시킨 팔레스타인인 수십명도 앞으로 2주 안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